나는 우리가 야만의 역사로 거슬러가도 상관하지 않는다 (Îmi este indiferent daca în istorie vom intra ca barbari).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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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가 야만의 역사로 거슬러가도 상관하지 않는다 (Îmi este indiferent daca în istorie vom intra ca barbari).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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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라두 주드


 영화 제목은 1941년 여름 동부 전선에서 인종 청소를 논의하던 루마니아의 각료 회의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공연 연출자 마리아나 마린은 1941년 2차대전 중에 루마니아군이 오뎃사에서 저질렀던 대학살을 소재로 한 대중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 이야기와 함께 마리아나 역을 맡은 여배우 요아나 야콥의 일상이 병렬되어 극중극 형식으로 전개된다.


오뎃사 학살

 1941년 10월 16일, 2개월 동안의 포위 끝에 오뎃사를 점령한 루마니아군 본부에서 소련군이 설치해놓은 폭탄이 터져

 루마니아군 사령관과 장교 16명, 독일군 해군 장교 4명을 포함해 64명이 폭사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유대인과 공산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여긴 루마니아 정부는 보복 처형을 명령한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살과 교수형, 산 채로 화형, 폭사 등으로 2만 4천에서 3만 4천명에 이르는 유대인들이 학살당한다.

 이 학살은 1942년 겨울까지 주변 지역으로 이어져 수많은 유대인들이 죽음과 강제 추방, 강제 수용소로의 송출 등으로 희생되고 이 중에는 상당수의 집시들이 포함됐다.

 또한 이 학살에는 루마니아군뿐 아니라 일부 지역 주민들도 합세해 자기 이웃들을 죽이고 재산을 강탈한다.

 당시의 상황을 두고 나치 독일의 선전 장관 괴벨스조차 "묻을 곳도 없이 살인에 급급한 무능한 루마니아군"이라며 화를 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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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하얀벽돌
자막 제작 감사합니다.
20 엽전
감사합니다.
29 슐츠
몰랐던 역사네요
소중한 작업 감사합니다^^
29 언제나
고맙습니다.
GIVE 5 MP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30 시네시민
GIVE 3 MP 26 티거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S mars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억울한 피해자들이 존재하는군요.

전쟁통에 공산당으로 몰려 처형당한 분도 많은 ..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S dreammaker
고밉습니디.
2 짧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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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
3 디자인방
고밉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