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Stacey Gregg 감독 Andrea Riseborough 주연 '히어 비포'란 영국(북아일랜드) 영화입니다.
감독님은 장편 데뷔작이라 하더군요.
로튼 토마토나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은 좋지만 아이엠디비 평은 극과 극입니다, '느리다, 이미 우려먹은 거다' 에서
'색다르다, 놀라운 연기'까지, 리뷰 중 이런 말씀이 있네요.
"슬픔은 사람이 겪는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감정이다. 분노와 기쁨은 왔다 가는 거지만,
진짜 슬픔은 골수로 스며들어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된다"
그 슬픔이 이 영화의 주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대단합니다, 북아일랜드(벨파스트 외곽 앤트림) 풍광(영화에서도 날씨는 시종일관 흐리게 나옵니다)도 인상적이구요,
다만 중반까지 정말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인내(?)하시고 보신다면 기억에 남을 영화라 생각됩니다.
즐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