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 The Lives of Other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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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막이 원 내용과 너무 다르게 오역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
독일어를 기본으로 새로 제작해 올립니다.
* 자막제작: Supermin74 in Stuttgart, Germany
잔잔한 감동~~
독일어를 전혀 모르긴 하지만,
기존 자막이 영화 안에서의 상황이나 인물의 표정과는 전혀 연결이 안 돼서
저 또한 보는 내내 영화에 빠져들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서 제대로 된 자막을 찾게 되었군요.
한가지, 비즐러가 크리스타를 취조하는 과정에서
4;당신의 관객들을 생각하시오.4;라는 비즐러의 말에
상관이 4;저 친구 저런식의 농담을 하지.4;라고 하신 부분은
비즐러의 취조에 대해 상관이 비꼬는 말이 아닌가요?
4;저런 유치한 농담같은 말을..4; 이런 식으로요.
물론 전 독일어를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느낌상 그런 것 같아서요.
상관이 비즐러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즐러가 수업 때 강의했던 것과 같은 취조는 온데간데 없고
다분히 감상적인 어조로 크리스타에게 설득하듯이 말하자
비꼬는 듯한 표정으로 말하는 것 같아서..
물론 단순히 제 느낌입니다.
여튼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굉장히 좋은 작품에 괜한 오역으로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말이죠.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자막없이 소리만 듣고 제작을 해서 틀린곳이 존재할 것입니다.
이점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