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셀러즈의 광팬으로서, 미번역작 부수기 일환이자, 이 시대 영국 블랙 코미디를 찬양하는 사람으로서 번역했다.
역시나 빈틈이라고는 없이 웃긴다. 여기서도 셀러즈는 일인다역을 가볍게 하면서 웃기는데,
진짜 주인공은 탐정소설가 페기라는 인물이다. IMDB에 따르면, 아가사 크리스티가 모델이라고.^^
Flora Ransom의 코믹 연기는 발군이며, 또한 그녀의 어리숙한 딸로 나오는 Joan Sim도 크게 한 몫 한다.
암튼 이 영화에서는 모든 인물이 괜히 왔다갔다 하는 게 없고, 각자 스타일대로 희극적이다.
요즘 이런 고급 코미디가 있나?
피터 셀러즈 영화를 내가 몇 편 번역했나 세어보니, 이 영화가 열 편째다.
이만 하면 대한민국에선 내가 제일 찐팬 아닐까??? 앞으로도 여러 편 더 할 예정이다.
연출은 이태리 출신 Mario Zampi.
고화질이 없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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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웹다운 720P인데 화질이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