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피터 와킨스 감독의 1971년 작품입니다. 영 자막을 옮겼습니다

 편의상 원문의 화씨 기온은 섭씨로,마일은 킬로미터로 바꿨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황량한 사막 한 곳에 일단의 젊은이들이 붙잡혀 온다. 그들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임시로 마련된 텐트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리고 그들에 앞서 재판을 받은 이들은 퍼니시먼트 파크로 옮겨진다. 그들은 모두 미국 구세대의 가치를 위협했다는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동시에 교화되기 위해 그곳에 모였다. 국가 안보를 구실로 법적 절차가 무시된 채 개인의 자유가 구속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반전 메시지와 함께 미국의 폭력의 역사를 풍자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피터 와킨스는 가상현실감(pseudo actuality)을 살리기 위해 비전문배우들을 주로 기용했고,그 중 피고로 등장하는 인물들 다수가 당시 실제 반전활동가들이었으며,경찰로 나오는 배역들 중에도 실제 경찰관들이 상당수 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