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화이트 (Sydney Whit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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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화이트 (Sydney Whit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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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green>백설공주(스노우 화이트: Snow White)’ 이야기를 현대의 여대생 이야기로 변환시킨 10대 소녀 관객용 코미디물. 출연진으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했던 인기 TV <아만다 쇼>의 아이돌 스타 출신 아만다 바인스가 주인공 시드니 화이트 역을 맡았고, <아쿠아마린>의 인어공주 사라 팩스톤이 시드니의 라이벌 레이첼 역을 연기했으며, <고스트 라이더>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10대 시절을 연기했던 맷 롱, <억셉티드>의 제레미 하워드, TV <가이딩 라이트>의 크리스탈 헌트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스타워즈>의 창조자 조지 루카스의 대학시절을 <세익스피어 인 러브>에 비유해서 만들어서 화제를 모았던 1999년산 8분짜리 단편 영화 <조지 루카스 인 러브>로 데뷔했고 2004년에는 10대소녀관객용 영화 <슬립오버>를 감독했던 조 너스바움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104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520만불의 초라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되었다.



 사우스 아틀란틱 대학교의 신입생이된 시드니 화이트는 돌아가신 엄마가 가입했었던 여성 서클 class=green>카파’에 가입한다. 그리스식 시스템을 따르는 이 대학교는 서클 멤버들과 함께 기숙사를 쓰게 되는데, 카파의 회장인 레이첼은 시드니의 화통한 성격과 그로인한 보이쉬한 매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전애인이었던 class=green>베타’회장과 시드니 사이의 가까운 관계 때문에 시드니를 미워한다. 결국 레이첼 때문에 전체 여대생 기숙사 축제에서 망신을 당한 시드니는 기숙사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숙소를 찾게 된다. 그곳은 7명의 뭔가 덜떨어진 듯한 남학생들이 사는 집이다. 이제 시드니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의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레이첼과 맞서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그저그렇다는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영화속 7명의 얼간이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은 이 영화보다는 더 나은 영화에 출연할만한 가치가 있다. 물론 아만다 바인스도 이 영화이상의 가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들역시 이 영화보다는 더 나은 대접을 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이라고 공격했고,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이 영화를 통해, 아만다 바인스는 자신의 코메디 소질을 살려줄 각본을 아직까지 찾지못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쉐리 린덴은 “이 온화하게 망가진 동화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에는 너무 멍청했다.”고 불평했다. 또, 시카고 트리뷴의 모린 M. 하트는 “제작진에 따르면 이 영화는 힐러리 더프가 주연했던 <신데렐라 이야기>의 속편격으로 (원작동화를 현대화하여) 만들어진 영화다. 결국 이 영화는 <신데렐라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원작 동화의 매력요소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없애버렸다.”고 빈정거렸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영화속 (원작동화의) 비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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