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Broken Arrow 1950) 제임스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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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Broken Arrow 1950) 제임스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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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튜어트 · 제프 챈들러 · 데브라 패짓   감독 : 델머 데이브즈 


내용일부, 맟춤법, 띄어쓰기등 전반적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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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8 CaMillo
감사합니다.^^*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14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20 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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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블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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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20 pu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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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풀잎이
서부영화는 챙겨야줭..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1 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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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ens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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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zzang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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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라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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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포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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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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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ly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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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zzazzer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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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3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4 박동조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71 Lucky Point!

S 컷과송
2024. 2. 8. 감상

단 평 : 단순화의 낭만

영화가 (가상의) 역사를 재현할 때는 나름의 관점이 기반화되어야한다. 당연하게도 이데올로기가 그 방향성을 지정한다.
이는 결국 이념의 훈육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이같은 내부보다 중요한 것은 포장이며, 언제나 이미지는 서사의 속살을
낭만화에 근거한 단순화로 방영시킨다. 본편이 수정주의 웨스턴으로 통칭되는 기류에 포함된다면, 그것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휴머니즘적 시각을 반영했기 때문일 것이다. 제작년도를 감안할 때 이는 결코 포스트 모던의 타자화와
연관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본편은 성경을 언급하거니와 또다른 타자화로 제로니모 등을 남용하는 오류를 범한다.

장르의 범용에 따르자면, 수미에 인물이 외부로부터 와서 외부로 떠나가는 장면을 배정하고 공동체의 평화를 그가
개척했다는 관례를 본편은 동일하게 적용한다. 하지만, 후인들은 이미 그들이 인지한 역사 해석 안에서 본편의 이같은
장르성에도 불구하고 해당의 평화가 임시적이거나 허위적임을 성찰함으로서 이같은 장르의 공식이라는 외형에
대한 불신을 축적한다. 적대가 철폐되고, 평화가 정착된다는 할리우드의 완결성에서 본편은 스스로의 임무 혹은
신념에 제압가능한 위기만을 제시하고 해제한다. 이는 감독의 전작에서도 통용된 불가능한 세계의 환타지와 같다.

그럼에도 본편은 자신이 불구적임을 솔직히 드러낸다. 인물이 동행하는 미군 장성은 한쪽 팔의 결여를 보이는
장애인으로 이는 역사적 사실과의 합치성을 떠나 본편의 평화를 의심하도록 유도한다. 여기에 굳이 여성의
죽음이라는 희생양을 첨부함으로서 인물이 홀로 후면만을 보이며 말을 타고 떠나는 엔딩 역시 추가된다.
웨스턴의 정치성이 지배 이데올로기의 주입과 순응으로 기능한다는 대표적 사례로서 본편은 수정주의라는
변론 하에서도 예외없이 가능한 최선의 세계로의 안내라는 임무를 완수한다. 문제는 외부인이 가능한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