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 카푸르 영화는 전에 '방랑자'를 번역했습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보고 라지 카푸르에게 완전 반해버렸지만, 그의 다른 작품들은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영화는 그가 40세에 찍은 건데(편집, 연출까지 담당), 많이 늙고 피곤해 보입니다.
'방랑자' 주인공의 아버지 같아요. ㅠㅠ 영화 내용상으로도 한창 젊은 청년 역인데 말이죠.
암튼 삼각관계야 뻔하지만, 나름 거기에 의미와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주인공 세 명의 성격이 단 한 사람도 맘에는 안 드네요,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보면서 좀 찝찝하다고나 할까요.^^
암튼 이 돈 많이 들인 영화는 인도 영화 중 최초로 유럽 현장촬영한 것이고,
당시까지 가장 긴 영화이기도 하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