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영화를 혼자서
악명높은 "디디망" 이라 부릅니다
디스터빙 (Disturbing) 디스거스팅 (Disgusting) 맹글러 (Mangler)
"충격적이고 역겨운 난도질의 망작 (亡作)"... ㅋ
저의 디디망 제 2 탄!
불편하신 분들은 받아보지 마시길... 그래도
재미와 컬트로 숨겨진 미덕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스페인 산...
귄터 마이즈너
다비드 주스트
마리사 파라데스
기젤라 에체바리아 주연
아구스티 비야롱가 각본, 감독의
유리장 안에서 입니다.
(스페인 원제는 Tras el Cristal 트라스 엘크리스탈 TRAS 는 시간, 공간의 후에 뒤에 너머 인데
"유리 뒤에" 가 맞겠지만 영제 In a Glass Cage 를 따라 붙여 봅니다. 여기서 "유리장" 이란 주인공이
내내 들어있는 인공 심폐 소생기를 말합니다. 본문 중엔 쇠로 된 허파, 철폐 (鐵肺 Iron Lung) 라고...ㅋ)
영제와 같은 뜻의 독일어 제목 Im Glaskäfig 임 그라스케피히
영화는 생각보다 강하진 않지만 소재 자체가
매우 불편한 이야기를 담아 아주 불쾌하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스페인에 도피 망명 후 자살 시도로 전신 마비 상태인 전직 나치 의사 클라우스
그를 간호하러 홀연히 나타난 한 청년 안젤로, 그 들 둘 사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얼까요?
극중 주인공 귄터가 수 차례 고사 의사를 밝혔던 이 영화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화 중
가장 충격적인 영화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다는데, 마요르카 태생의 아구스티 감독은
느리지만 독창적인 이미지와 의도적인 진행 방식을 갖춘 컬트 영화를 만들었네요!
스페인 영화의 엉뚱한 초현실적 분위기는 모두 부뉴엘 탓이라!!
* 비엔나 호텔의 야간 지배인 (1974) 의 남자 버젼 이라고나 할까요?
영상도 고화질로 다시 일주일 링크 하고, 자막도 새로 다듬어 올립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827125
참고로, 영어 Yummy 여미 는 맛있는 인데
그들이 많이 쓰는 역겨운, 구역질 나는 은 Yucky (Yukky) 역키 입니다.
Yech, Yeck, Yecch, 옄 역시 윽, 왝 토할것 같은 Yechy, Yecchy 모두 역키 맞습니다.
PS:
악명높은 저의 디디망 제 2 탄으로...
첫 번째가 심심하셨다면, 강도가 점점 높아져 갑니다.
하지만, 강렬함 보다는 영상과 연출에서 매우 독특한 매력이
배우들 연기와 음악에서 묘한 분위기를 느끼실 겁니다.
매우 장황하고 부실한 영자막으로의 작업인데
스페인 어는 정말 빠르군요. (이탈리아 보다 1.2 배는 빠른 듯)
만만찮은 작품이나 궁금증은 시원하게 풀었습니다!^^
릴은 고화질 블루레이 1080 p
3.89 GB mkv 이며 고통없는 naver 로
일 주일 링크 하나, 역시 즐감은 어렵지 싶습니다.
앞으로 몇 편의 "디디망"이 더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소문난 영화들이라, 너무 비위가 약하시거나
지나친 성적 표현이 거북하신 분들은 부디
피하시길 미리 당부 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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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관람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