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몰고 다니는 마이크 라우리와 덜컹거리는 스테이션 웨건을 타고 다니는 세 아이의 아버지 마커스 버넷은 자주 다투긴 하지만 일할 때 있어선 궁합 잘 맞는 콤비다. 어느 날 경찰의 증거 보관 창고에서 1억원 상당의 헤로인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반장은 FBI에게 넘어가기 전 자체 해결할 생각으로 라우리와 버넷에게 3일의 시간을 준다. 쉽사리 단서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줄리라는 여인에게서 반가운 전화가 걸려온다.
[감상포인트]
기존의 버디 액션 스타일에 CF적 감각을 가미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콤비도 참신한 느낌을 주었으며, 그들의 톡톡 튀는 연기는 영화를 더욱 매력적이게 했다. 감독 마이클 베이는 이 영화에 이어 [더 록] [아마겟돈] 등의 블록버스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