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슐츠 님께 드리려고
세 편을 애써 완성해 보았습니다만 (1 탄)
살짝 벗어나 있는, 정통 전쟁 영화는 아니고
그래도 2차 대전이 소재인 작품입니다.
(진짜도 네 편 작업 중입니다!! ㅋ)
프랑스 포로의 독일 탈출기
우리의 페르난델 과
암소 마르게리뜨 (마거리트) 주연
지하실의 멜로디를 25시간 듣는
시실리안 감독, 앙리 베르뇌유 연출의
암소와 포로 입니다.
(원제 La Vache et le Prisonnier 라바쉐 르프리조니에, 불어 그대로 이며
주인공이 전쟁 포로 (POW Prisoner of War, KG Kriegsgefangene) 라서 죄수와 포로 중에
포로로 갑니다. 영화 중에 일인칭 독백이 많지만, 영제 "암소와 나"는 스킵 합니다)
영화는 2차 대전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되고
독일 시골에 끌려가 노역살이를 하는 한 프랑스 전쟁 포로가
암소 한 마리를 얻어, 둘이 걸어서 독일을 탈출하는 버디(?) 로드 무비 입니다.
동물 영화로 보면, 암소의 연기도 좋지만, 역시 우리의 돈까밀로, 페르난델 이죠!!
설정부터 조금은 억지스러운 전쟁 코미디 라고 생각해 주시면, 잔잔한 주제곡
짧은 명대사 들과 함께, 그래도 가슴에 남을 준작 입니다.
牝牛 (암컷 빈, 빈우 めうし)
兵隊 (병대, 군대, 병사 へいたい)
암소와 병사, 메우시토 헤이타이
PS:
지하실, 외인부대, 쥐트코트 까지
벌써 감독의 네 번째 제 자막이네요.
아직 "겨울 원숭이"는 기약을 모르겠고...
저는 늘 저변에 깔린 감독 특유의 니힐리즘이
좋습니다. 코웃음 치게 만드는 엔딩까지
릴은 고화질 웹립 1080p
3.72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저 처럼 힘든 일을
밀고 나가고 계시는 모든 분들...
우리 너무 씁슬해 하지 맙시다.
진정한 용기는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란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시작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끝마치는 것
-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중에서 애티커스 핀치 대사
(정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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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배우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