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Gli Ultimi Giorni Di Pompei, 1959)

자막자료실

폼페이 최후의 날(Gli Ultimi Giorni Di Pompei, 1959)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114184


1959년 이탈리아 영화 Gli Ultimi Giorni Di Pompei(폼페이 최후의 날, The Last Days of Pompeii) 입니다.

국내개봉: 1976년 1월 31일 


제가 생애 최초로 한글 자막을 만들어 봤습니다. 다른분께서 만드신 자막을 일부 고쳐보기는 했지만 처음입니다.

이것은 영문 자막을 만들고 번역까지 전부 제가 했습니다. 

원본 영상이 이탈리아 것이라 인터넷에서 구한 영문 자막도 버전별로 내용이 다 달라

제가 가진 영문 더빙판과 맞지 않아 영문 자막을 만들고 번역을 했습니다.

오래된 영화라 연기, 특수효과, 스토리 면에서 현대의 기준에서 볼 때 아쉬운점이 있긴하지만

즐감하세요.



이 영화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합작 제작으로, 세르지오 레오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역사적 재난 서사를 다룬 이 작품은 당시 유행하던 '펩럼' 장르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영화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한 폼페이 도시의 멸망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대 설정은 관객들에게 고대 로마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당시의 기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화산 폭발과 도시 파괴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특히 대규모 세트와 의상을 통해 고대 폼페이의 모습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드라마와 도시의 멸망이라는 큰 사건을 교차시키며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스티브 리브스, 크리스틴 카우프만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당시 '펩럼' 영화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다소 과장된 면이 있지만,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린 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자연의 힘 앞에 무력한 인간의 모습, 재난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성 등을 다룹니다.

이는 재난 영화의 보편적 주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특수효과나 편집 기술이 다소 조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시의 기술적 한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The Last Days of Pompeii"는 1950년대 후반 '펩럼' 장르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스펙터클한 영상과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가 특징적이며, 당시 관객들에게 인기 있었던 장르 영화의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다소 구식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영화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Comments

31 靑山
감사합니다
GIVE 50 MP 2 jskim
rkatkgkqsl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