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오틸리아 바바라, 몰도바-벨기에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소비에트 연방에 속했던 많은 나라들이 앞다투어 독립을 선언한다.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있던 인구 250만의 작은 나라 몰도바 역시 독립을 얻어냈지만
갑자기 자본주의 시장 체제에 편입되면서 큰 경제적 위기를 맞았다.
당시 몰도바의 많은 어머니들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어린 자녀들을 남겨두고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었다.
어머니들은 힘들게 번 돈으로 자녀들이 꿈에서나 볼 자본주의 물건들을 상자에 넣어 보내고
아이들은 답례로 자신들의 생활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보낸다.
사회적 변동기에 가족들의 유대를 유지하려 했던 이 작은 의식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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