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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 ™ 한글번역팀 동호회 12번째 자막
하트 인 아틀란티스 (Hearts In Atlantis)


번역 : 타드
싱크 and 수정 : NO. 11

동영상 정보: Hearts.in.Atlantis.DVDRip.Screener.DivX CD1  700MB




영화 해설: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화화한 성장 드라마. 영화의 제목은 극중, 테드의 대사
에서 나타나듯이 '(결국은 사라질) 유년시절의 행복한 기억들'을 의미한다.
연출은 <샤인>, <삼나무에 내리는 눈>의 스콧 힉스 감독이 맡았고, 연기파 배
우 안소니 홉킨스가 출연하며, 주인공에는 <15분>의 안톤 옐친과 <그린 마일>
의 데이비드 모스가 각각 유년시절과 중년시절의 바비를 연기한다.

  유년시절 친구의 부음 소식을 듣고 코네티컷의 고향을 찾은 50대의 중견
사진작가 바비 가필드(데이비드 모스)의 어린 시절 회상으로 시작한다. 때는
1950년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11살의 바비는 허영심많은 어머니와 둘이
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바비의 집 2층으로 정체불명의 사나이 테드 브로
티건(앤서니 홉킨스)이 이사오는데, 첫 만남에서 테드는 바비의 마음을 읽음
으로서 이 외로운 어린 소년을 놀래킨다. 그후 바비가 1달러의 주급을 받으
며 테드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것을 계기로, 바비와 테드는 우정을 쌓아 나간
다. 결국 바비의 어머니가 '아동 성폭행' 혐의로 테드를 쫒아낼 때까지, 바비
는 테드와 '유사부자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신적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USA 투데이
의 마이크 클라크는 &quot;심금을 울리는 호소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quot;고 평했
고,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quot;진기하게도, 이 영화는 관객들로 하
여금 따뜻함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게 만든다.&quot;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
고, 워싱턴 포스트의 마이클 오설리반은 &quot;힉스의 이번 신작은 마치 마법과 같
다. 하지만 이 마법은 우리가 흔히 스티븐 킹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불가사이
한 현상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유년시절의 매력으로부터 나온 것이
다.&quot;고 아낌없는 호평을 보냈다. 반면, 혹평을 가한 소수의 평론가들로서, 뉴
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quot;이 시끌벅쩍한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똑같이 스
티븐 킹의 펜대로부터 탄생했지만 훨씬 우수했던 성장 드라마 <스탠 바이 미>
를 그리워하게 만든다.&quot;고 공격하였고, 뉴욕 타임즈의 스티븐 홀든은 &quot;이 과
거지향적인 실패작은 뻔뻔스럽게도 <사이먼 버치>나 <프리퀀시>를 흉내내고
자 하였다.&quot;고 지적했다. (장재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