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강제 수용소
이야기로 알고 시작했던 이 영화는
우습게도 필름 느와르 스릴러로 끝나네요.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 봅니다.
막시밀리안 쉘
잉그리드 툴린
사만다 에거
헤르베르트 롬 주연
J 리 톰슨 감독의
잿더미로 부터 입니다.
(모두들 아시는 Ashes to Ashes, Dust to Dust 재는 재로, (흙)먼지는 먼지로
원제 Return from the Ashes 는 그 잿더미에서 돌아온 거니,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이란 의미겠죠...)
프랑스 제목 재밌네요... 르데몽에 모베주에르
악마는 나쁜 선수 (패배를 인정않고 지면 화내는)... "악마는 지고는 못산다"
독일어 제목, 아이네 튀르 펠트주 "문은 저절로 닫힌다"
그들에게는 제가 총애하는 막시밀리안의 인상이 좀
Treacherous (의심스런, 배신할 것 같은, 위험해 보이는) 한가 봐요. 전 아닌데...
안타깝게도, 항상 좀 딴 맘을 품거나, 뒷다마를 치거나, 좀 찌질한 역을 맡습니다.
하지만, 이 범죄 스릴러 물에서도 그의 자로 잰듯 깔끔한 연기는 나무랄 데가 없네요.
이야기 구조가 약간 헐렁거리는 단점은 분위기와 마지막 쪼이기로 벌충하는데
그 안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가차없이 불을 뿜습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음모극 이군효!!^^
이탈리아 제목, 디멘씨오네 델라 파우라 "두려움의 크기"
스페인 제목, 우나 랴마다 알라스노체 "12시의 전화"
J 리 톰슨 감독님 (1914-2002)
<나바론 61> <케이프 피어 62> 모두 멋지지만
그래도 제겐 1958년 감독님의 이 영화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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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주 중의 격무에도 틈틈이
결말을 궁금해 하며 진행해 온 작업이
겨우 마무리 되었으나 너무 오래 걸렸네요.
대사는 매우 빠르고, 영자막의 분할은 너무 촘촘하여
최대한 호흡에 맞춰 새로 뭉치고 나눠서 완성 합니다만
조금 빠르실 수 있습니다. (제 난독증이 점점 심해져서...)
릴은 언제나 최고화질 1080p 블루레이
3.26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인터내셔널 체스 그랜드 마스터가 되어 보시거나
"카라마조프 형제들" 중 하나가 되어 보시길...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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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제목이 다른점이 재밌네요^^
그럼 주말 밤 잘 마무리 하시고 11월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희귀한 고전 감사합니다.
2차대전후, 부도덕한 사랑과 농염한 살인과 체스와 고양이이와 딸과 엄마 그리고 남편...
그야말로 잿더미의 사회... 으아아아아아~~~ 최근 본 최고의 스릴러였습니다!!
몇 지인들도 이 영화 최고 였다고!
어쨌든 너무 감사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