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막의 출처는 "졸린고양이 최영봉"님의 2003년 자막을, 2007년에 "나무그늘"님이 씨네스트에 올리신 것(2CD버전)을, "이룬저룬"님께서 2022년 싱크 조정하신 것 입니다.
꼬박 20년 전 자막이기도 하고, 인터넷의 영자막엔 빠진 대사들이 유튜브 버전에는 나와 있길래, 둘다 참고해서 최종자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도 몰랐었는데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무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작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950년 작품이라 당연히 흑백이고, 아주 가끔씩 편집이나 음향 실수가 있지만 귀여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감독님의 능력이 대단하고 시의성도 충만한데, 장르적인 재미도 뛰어나서 가히 '고전 명작'이라 부를 만 합니다.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보시길 권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80분의 짧은 런닝타임이라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감독은 <안달루시아의 개>로 유명한 루이스 브뉴엘입니다)
영화 <구에로스> 자막 작업을 하면서 이 영화를 반드시 참고해야 했었는데 덕분에 훌륭한 영화 배워가는군요-
아이들의 열연이 대단하고, -저희에겐 거의 안 느껴지지만- 다소 어설픈 연기와 발성마저 매력 만점인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대부분 "일반인"들입니다. <시티 오브 갓>의 조상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원 제목인 'Los Olvidados'는 영어로 'The Forgotten', 즉 한국판 번역 '잊혀진 사람들'이 더 정확합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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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감사합니다
부디 <잊혀진 사람들>을 보신 다음에 <구에로스>를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순서가 바뀌어 버렸네요!?
추카추카 27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