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동구권 영화...
제가 워낙 전래 동화나, 포크 호러를
좋아하는 까닭에, 루마니아 동화로서
다들 아시는 유명한 이야기 이실테니
루마니아의 멋진 분위기로만 봐 주세요!
마이아 모르겐슈테른
마리우스 보도키 주연
빅토르 카나케 감독의
엄마 염소와 세 새끼 입니다.
(루마니아 원제 Capra cu Trei Iezi 도 영제 the Goat and Her Three Kids 와 같은
염소와 그녀의 세 새끼들, 이라서 제목을 위와 같이 붙여 보았습니다.
자꾸, 성격이 불같던 자막 제작자 한 분이 떠오르네요...)
영화의 내용은 모두들 아시는 그 동화와 똑같습니다.
하지만, 매우 어둡고 무겁고 깊이 있는 화면과 팬 플룻의
토속적 멜로디에서 주는 분위기의 울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하고, 연출도 뛰어납니다.
그들의 옛 이야기를 충실히 표현하고 싶었던 듯, 엔딩
크레딧에 "우리의 조부님 들을 위해" 라는 멘트가 뜹니다.
원작 소설은 루마니아 작가
이온 크레앙거 (1839-1889) 입니다.
너무나 잘 아시는 이야기라 스토리는 참고하지 마세요!!
호러 영화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PS:
저도 어쩌다가 난데 없는 루마니아
그것도 최신작에 속하는 영화를 작업하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좀 길고 다분히 엉성한 영자막으로
애를 먹은 것 말고는 보람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릴은 웹립 1080p 3.26 GB mkv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여러분들도 한번 또 다른 영화 세상의
분위기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사실 Harrum 님의 덫이었는데...
저도 반갑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대단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시종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 음악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동화만 알고 있었는데 덕분에 루마니아 동화도 알게 되었고
내려오는 전래동화들의 잔혹한 실체가 정말....돌아와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체코 영화들 이어서 잘 감상하겠습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