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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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고스트 독  (Ghost Dog : The Way of the Samurai ,1999)     
  감독:짐 자무쉬 
  출연:포레스트 휘태커  출연:존 토메이  출연:클리프 고먼  출연:헨리 실바  출연:트리시아 벳시
  개봉: 2000/04/22
등급: 18세이상  ,시간: 100분  ,쟝르: 드라마,스릴러
 
 Members ★★★(47명)
Cineseoul ★★★☆ 
 귀신같은 킬러의 정체는 흑인 사무라이. 짐 자무쉬 무지 세련되어 지다.
 영화를 보고나서
귀신처럼 해치우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킬러 고스트 독. 고스트 독은 도시속의 외딴
섬 같은, 폐허가 된 빌딩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며 살고 있다. 뉴욕의 뒷 골목에서 고스트 독은
짐 자무쉬가 약간의 변신을 꽤한 작품. <천국 보다 낯선>이나 <데드 맨>에서 보여준 모노 톤의
단절된 이미지의 연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어긋남, 낯선 풍경 속의 인간의 고독, 죽음에 대한
탐구, 인간 근원에의 회귀 등을 이야기 했던 그가 <고스트 독>에서는 다채로운 색상과 풍부한
유머와 절묘한 위트로 관객에게 쉽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려 한다. 특히 놀라운 변화는 끊임없이 '소통의 단절과 어긋남'을 다뤄왔던 그가 이제 '소통의 존재와 교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냉혹한 킬러인 고스트 독과 공원에서 만난 책벌레 소녀 펄린은 책에 대한 스스럼 없는 대화를 통해 공감을 나눈다. 짐자무쉬는 <고스트 독>을 통해서 비록 현실과는 어울리지 않는 아웃사이더이지만, 고스트 독이 추구하는 사무라이 정신을 차용하여 미국이, 서양세계가 잃어버린 절대성의 문제를 역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