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썬 (Red Sun, Soleil rouge, 1971) Terence Young

자막자료실

레드 썬 (Red Sun, Soleil rouge, 1971) Terenc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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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알랭 들롱을

정리하다가 고화질로 바꿔 올립니다.

(예전에 받으신 16분들께 죄송...)



2019. 09. 24.


"모든 고전 영화의 섭자막은 쓰레기다"


이건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그  누구라도 더 나은 자막을

만들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화가 나서 하는 말입니다)


고화질의 블루레이를 구한 김에

새로 만들어본 꼼꼼한 작업입니다.


알랭 들롱

찰스 브론슨

우르슐라 안드레스

도시로 미후네 주연


테렌스 영 감독의


레드 썬 입니다.

(최면에 걸릴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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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강도 고슈는 친구인 링크를 배신하고 탈취한 금화와

우연히 함께 열차에 탑승한 일본대사의 보검을 훔쳐 달아난다.

그 검을 찾으려는 사무라이 수행원 구로다는 금화를 되찾으려는

배신당한 링크와 함께 고슈를 뒤쫓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고슈 (Gauche 불어로 왼쪽, 오른쪽은 Droit 드로와)는

"비뚤어진" 이란 의미의 왼손잡이 악당, 알랭 들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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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DVD로 본 듯한데, 다시 작업하면서 보니

이야기가 참 재미있군요.^^ 당시는 사무라이와 인디언 싸움이

너무 황당하고 기이한 서부극 같았지만, 배우들간의 케미와

장면, 대사들이 코믹하면서 감칠 맛 납니다.

(아련한 추억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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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우로 제목을 쓰니 일본놈들이 무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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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저의 <아듀 라미>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여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3년후 두 사람의 대결을 다시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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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브론슨                                 알랭 들롱                                우르슐라 안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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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테렌스 영 감독(1915-1994)은

007 시리즈 말고도 좋은 영화들이 많은데

저는 <트리플 크로스> 이후로 두번째 작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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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연세대 교수 한 사람의 망언이 있었습니다.

정말 끝도 없는 그들의 뿌리는 어떻게 근절해야 할런지...

가능하지만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지른 그들에 대해

가능하니까 문제될 게 없다는 논리로 학생들 앞에선 교수들...

애쓰다 떠나신 어른신들과 초롱한 눈망울의 아들, 딸들에게

정말 부끄럽디 부끄럽디 고개를 들수 없는 심정으로

하루를 힘없이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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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작업은 저화질에

한심한 기존 자막을 1/3쯤 보다가

집어 던져둔 후, 고화질을 구해 3년만에

다시 집어들어 새로 완성한 자막 입니다.


다들 보셨을 영화이지만

재미난 장면과 대사들이 많아

느낌을 살려 보고자 애썼습니다.



PS:

찾으시는 분이 계셔서

요새 작업도 손에 안 잡히는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는 심정으로

다시 올려 봅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1.91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답답한 현실을

잠시 잊어 보시길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48 CaMillo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5 笑而不答
고맙습니다
12 네임리스원
감사합니다
2 춘심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6 장곡
수고하셨습니다.
22 bkslump
공유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ㅎㅎ
31 백두
감사합니다.
7 LIitz
감사합니다.
14 풀잎이
잘보겠습니다 +.+
13 평범한사내
고맙습니다.
16 모마르
고밉습니디
16 블랑코
감사합니다.
30 하얀벽돌
좋은 자막 제작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8 슈샤드
수고하셨습니다.
10 천리무봉
감사합니다
31 꺽지
감사합니다
31 靑山
감사합니다
3 동파리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무라이와 인디언이라니. 당시에 만든 이런 구도의 영화가 어땠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보물처럼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8 redjean
감사합니다
4 frontears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고밉습니디.
5 dan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