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따로 이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이
꾸준히 계셨는데, 그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또 몇 분이 찾으셔서 고화질 릴에 맞춰 다시 올리는데...
(예전에 받으신 분들이 겨우 15분? 헐... ㅠㅠ)
2019. 10. 21.
저는 자막을 만들 때
(당연히) 대사 부분만을 처리하고
대사가 없는 결론 부분은 미리 보지않습니다.
(호기심의 힘으로 완성하기 위해... ㅠ)
덕분에, 가끔 말투나 내용을
처음부터 고쳐야하는 수고도 생기고
영화가 예상과 기대, 모두를 벗어나는
일도 생기지만...
에우제비오 폰첼라
쎄실리아 로스
빌 모어 주연
이반 줄루에타 감독의
아레바토, 황홀 입니다.
(아레바토 Arrebato는 영어로 Rapture
아레바타도스 Arrebatados는 분사형으로 Enraptured
황홀, 환희, 광희, 격분, 격노, 강탈, 납치, 무아지경에 휴거(携擧)까지...
뜻이 많은데... 이 중에 답이 있습니다. 아니면 모두가 답인지도...
그러니, 이 모두를 포함한 아레바토 로 불러주시길... )
바로 오늘 아침...
촬영된 필름과 이 테이프를 네게 보낸다
내가 생각하는 일이... 실제 일어난다면
아무도... 마지막 필름을 보내지 않을거고
그럼, 직접 와서... 가져가야 할거야
호불호가 극명할 게 뻔한
이 스페인의 컬트 괴작에 대해선
저의 코멘트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여러분들의 감상 후 댓글이 꼭 필요한 시점 입니다!
얼마나 의견이 분분하면
모두들 이 영화가 흡혈귀 영화라 하는 걸까요?
(혹시 그게 맞을지도... ㅠㅠ)
이반 줄루에타 감독은 역시
PS:
마지막 몇초의 호기심까지
쥐어짜내는 이 불친절한 영화는
테이프에서 들려나오는 주인공의
내레이션이 너무 길고 복잡해
머리가 터질 듯하고... (감독의 의도 인듯...)
부실한 영자막 (실력) 탓에
공감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작업했지만
사실 내용엔 큰 지장이 없을겁니다.
(대신, 일부 어색한 부분은 이해해 주시길..)
모두들 불편한 감상 부탁드립니다... ㅋ
PS:
다시 봐도 뭔 일인지 어렵군요.
다만, 분위기 만은 여전히 독특합니다.
조금 더 개선된 릴에 맞춥니다.
블루레이 1080p 1.82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예전에
느낌을 적어주신 암수 님, 리시츠키 님, 스눞 님만 빼고
부디 감상을 남겨 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추카추카 61 Lucky Point!
영화라는 메피스토에게 영혼을 팔아버린 씨네필들이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