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매우 귀한 분께서
청 하셔서, 4년 전 작업을 뒤져
급히 먼지를 털어봅니다.
(예전에 받으신 27분 들께 죄송...)
2018. 12. 19..
항상 이 영화를
궁금해 하기만 하다가...
완성해서 올립니다.
단테의 신곡 같기도하고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같기도 한...
프랏츠 랑 감독님의
지친 죽음 (데어 뮈데 토트) 입니다.
AKA. Destiny (운명)
Las 3 Luces (세개의 불)
"여기 네가 보는 촛불들은 사람들의 목숨이다"
"그들은 불이 붙어 잠시 타오르지만...
"주께서 정하신 시간에 꺼진다"
"정말로, 나의 임무는 무겁다
그것은 저주다"
"난 주의 뜻를 따라야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증오심을 지켜 보는데 지쳤다...
지친 죽음
여섯 절의 독일 민요
이 영화는 영화속의 영화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가씨는
그를 돌려받기 위해 죽음과 내기를 하며
한 번이라도 성공해야 하는 세 번의 기회에서 분투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 다른 세 이야기 속 남녀 주인공은 그들 둘이죠.
결국 그들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죽음을 넘어설수 있을까요?
촛불 모양의 계단을 오르는 그녀...
카니발(Carnival 사육제 謝肉祭)
다들 아시겠지만, 고기를 삼가(사양)하는 사순절 금식 전 축제라는 것...
여기 자막엔 어원인, 카르네 발레! (Carne vale 고기여, 그만)가
한 번 더 쓰여져 나오네요. ㅋㅋ
사람들이 물을 떠나르는 마을의 샘터에는
제가 참 싫어하는 악덕 유태인 기업
스타벅스의 세이렌이 떡하니 세워져 있군요. ㅋㅋㅋ
PS:
갸발돈의 마카리오의 이야기 처럼
할머니의 옛날 얘기같은 이 영화는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마지막엔 찡한 감동까지 선사하네요...^^
모든 것이 꿈이었다... 이런
"데우스 엑스마키나" 같은 것도 없이
끝까지 비장하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역시, 프릿츠 랑 감독님 사랑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한번
이야기 속을 돌아다녀 보세요.
자막은 의인화와 애두른 표현이 많아
독일어를 참조하였습니다.
* 자막 파일명에 독일어 Ü에 움라우트가 들어가면 안 열려서
어쩔수 없이 제거 하였습니다요!!^^
PS:
절 욕하시려거든
이제 어디 처박혔는지도
쉬이 찾기 어려운 옛 작업을
뒤적이게 만든 그 분께... ㅋ ^^
이 릴은 기존의 720p 릴 사운드에다
코멘타리가 붙은 1080p 영상을 먹싱하여
만든 현존 최 고화질 입니다... ㅋ
1080p 3.16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천천히 감상해 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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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겠습니다^^
멋진 한주 보내세요~
추카추카 38 Lucky Point!
더이상 못 받는건가요?
http://sendanywhe.re/GYR882M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