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무라 야스조의 66년작 <육군 나카노 학교>입니다
육군 나카노 학교는 실제로 1937년 전쟁에서 모략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적인 조류에 뒤쳐짐을 우려하여
이와쿠로 히데오 중좌라는 인물이 의견서를 제출하고 그 해 말 창설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38년 3월 '방첩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창설하여 1945년 패전으로 폐교하기까지 약 2500여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던 곳으로
첩보, 방첩, 선전 등의 교육을 한 일종의 스파이 양성소 같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본작은 그 중에서도 창설하여 제1기생들을 배출하는 지점까지의 이야기로 5편까지 나온 시리즈물입니다
대부분의 시리즈물이 그렇듯이 1편은 전초전의 느낌이 강한데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후속편을 기대하게 하며 끝이 납니다
마스무라 야스조의 대표작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그답게 간결하고 깔끔한 연출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역시 야스조라면 어느 정도 믿고 볼 수 있다는 점을 또 한 번 확인시켜 주었네요
<네무리 쿄시로 시리즈> <닌자 시리즈> 등 수많은 시리즈물에 출연하여 다이에이를 먹여 살린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 이치카와 라이조 주연의 또 다른 시리즈물 되겠습니다
홀어머니와 약혼자 유키코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로는 육군 예비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한 간부 후보생이다
어느 날 지로는 첫 대면부터 묘한 질문을 하는 쿠사나기 중좌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그는 지로에게 일주일 뒤 육군성으로 출두하라는 비밀 명령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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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조금은 어설퍼도
스파이 영화 최 전성기에 일본 첩보물
첫 획을 그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