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아무리 아무리 찾아봐도

이 놈의 블루레이는 흔적도 없군요.

이렇게 버젓이 30주년 기념판 이라는 

사진도 있는데... ㅠㅠ 어느 누구든 

입수하신 분을 간절히 수소문 합니다.

2015. 11. 20

이 영화는 흥행보다는 특별한 소재 때문에

컬트적 추종자들이 많아 지금도 해외 사이트에선

블루레이 발매를 원하는 아우성이 빗발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마이클 만 감독과 원작자 폴 윌슨 간의 불화로 힘들것 같다는...) 

결국, 기다림을 접고 자막을 제작합니다. (릴도 찾기 어려워 링크 합니다)  

나치 호러 라는 이상한 장르를

만든 최초의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제목 악마의 성, 악마의 고성, 더 킵 입니다.

KEEP은 성루, 성곽등으로 이루어진 성채 안의 제일 중요한 마지막 보루,

성주가 마지막 방어를 하는 성중의 성, 아성(牙城) 입니다. (아성을 무너뜨리다, 할때)

버트 랭커스터와 피터 포크가 나왔던 전쟁영화 Castle Keep (1969)도

같은 의미인데, 우리 제목은 고성을 사수하라 (킵 하라) 

무슨 양주 먹다가(?) 였죠. (참 엉터리 제목들도...)

1941년 발칸, 루마니아의 깊은 카르파티아 산속 

거대한 아성으로 진주한 독일군 병력, 그들이 맞닥드린 고성의 비밀은?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저는 독빠의 한사람으로

독일군들이 이렇게 사용(?) 되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의 고딕(Gothic)적인 분위기에서 나오는 느낌을 잘 살려 만든

영화들을 마다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너무 남용하는듯...)

이 영화에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4명의 배우들이 한꺼번에 무데기로 쏟아져 나옵니다.

Das Boot(1981)의 위르겐 프로흐노프 (Jürgen Prochnow)

PS: 정말 정말 고화질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제작해 올립니다. (그런 영화가 몇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고화질 릴이 뜨면 

누구라도 릴조정하여 올려주시든, 제게도 알려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화질은 별로지만 분위기는 잘 살아있는 릴을 링크하오니 관심있게 봐주시고

참, 이 영화에서 탠저린 드림 (Tangerine Dream) 의 음악을 놓치시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PS:

벌써 지금까지 구한

이 영화의 저화질과 엉터리 

1080p 만 열 편이 넘네요...

그 중에 이 넘이 그래도 가장 

우수합니다만, 누구든 블루레이를 

알려주시면 사례(?) 하겠습니다!!! ㅋ

릴은 HDTV 1080p 3.06 GB mkv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부디 

발 넓으신 우리 회원님들께 

공개 수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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