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하려고 꼬불쳐 놨던 작품인데(암수님 요청),
절친이 과거 EBS 방영분 녹화한 영상을 제공하셔서
그 자막을 타이핑해서 넣고, 늘어난 30분 분량은 제가 번역했습니다.
원래 151분 짜리인데,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됐으나 비평이 안 좋아서
극장에서는 2시간 짜리로 상영되었고 거의 잊혀졌다가,
세월이 흐른 후 '월드 시네마의 고전'으로 추앙된 영화라고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영상은 151분 짜리죠.
연출이 말도 못 하게 섬세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망가지는 인간의 모습을
여성감독이 자기 부모를 모델로 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극중 딸아이가 감독이라고 합니다.
독일이 이차대전으로 욕이란 욕은 다 먹었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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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