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P. 자막팀 마흔세 번째 작품 "매칭 잭"
Thanks to : 공주마마, 블루라인
번역 : 서대영, 아비가일, 이히리람바
싱크 : 케이곤
한글감수 : 이슬비
최종감수 : Typ
제가 요즘 매일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엄마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소아암의 날'을 맞아 저희 WAP 자막팀이 소개드리는 영화
바로 '매칭 잭'입니다.
저희 팀에 아이가 있는 분들도,
지금 뱃속에 한 아이를 품고 있는 저도,
어린 아이들이 아픈 영화는 솔직히 다루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
이 영화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병상을 배로 바꾸어 주어 아이가 너른 바다로 항해해 나가도록
해 주는 것이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가슴 따뜻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싹트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가족간의 갈등과 화합, 생명의 나눔
이런 것을 그린 영화입니다
새로 번역팀에 참여하신 이히리람바님과
서대영 님, 아비가일 님, 그리고
바쁜 팀장님의 자리를 흔쾌히 메워 주신 Typo 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로 시삽을 맡아 온갖 잡일과 이사 준비로 바쁜
케이곤과,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는 공주마마님
두 분이 있기에 우리가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느 곳에 다시 둥지를 틀더라도
모두가 한뜻이 되어, 이번과 같은 좋은 작품
함께 작업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생명이 태동하는 계절, 봄을 기다리며...
항상 노고에 감사를 느끼며 영화 재미있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