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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을 직접 번역했습니다. 영국 BBC 필름 제작 영화입니다.
영국 시대극은 언제 봐도 좋네요. 전원 풍경과 집, 옷, 색감이 예뻐요.
그리고 대사도 좋아요. 주인공 펠리시티 존스는 예뻤지만,
저는 조연인 에블린 역의 조 태퍼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조 태퍼는 오래 전에 '핑거스미스'로 유명한 사라 워터스 원작의
은밀한 유혹 Affinity , 2008 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제목 번역하면 '결혼하기 좋은 날' 정도겠네요.
영화 속 웨딩드레스도 심플하니 예쁘더군요.
영드나 BBC tv영화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추카추카 11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