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영화 두편을 감상 후에
Macine 님의 훌륭한 자막을 다듬습니다.
(아주 조금 더 편한 감상이 되시라고...)
피터 브렉
콘스탄스 타워즈
진 에반스 주연
새뮤얼 풀러 감독의
충격의 복도 입니다.
(그들이 "거리" 라고 부르는 정신병원 복도 입니다)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으러 일부러 미친 척하고
정신병원에 들어간 신문기자, 쟈니 바렛, 그의 운명은...
풀러의 영화는 언제나 놀라움과 충격의 연속이지만
아예 제목 자체가 충격이 들어간 이 영화의
결말을 예상해 보실까요?
새뮤얼 풀러 (1912-1997)
감독 성향 자체가 폭력적이고 거친 표현을 즐기는
캐릭터 라지만, 매우 깊은 통찰력이 그의 영화들 곳곳에 묻어납니다.
저는 대단히 객관적이고 냉철한 감독이라 말하고 싶네요.
시사회에서 주연들과 한 컷!
워낙 많은 TV 시리즈에 등장 했던 피터 브렉
그는 너무 잘 생겨서 집중이 잘 안되지만
스트리퍼인, 그의 여친 캐시로 등장하는 꿈속의 그녀...
콘스탄스 타워즈 입니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몸매면 몸매
춤과 노래 까지 멋지게 선보이는 그녀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각선미 중 하나랍니다!^^
다음 해, 풀러의 "네이티브 키스" 에서도
첫 장면 부터 파격을 선보이는 그녀!
비록 단역이지만, 친한계 감독의 영화 답게 등장하는
아시아계 최초의 헐리웃 배우 필립 안 (1905-1978)
(도산 안창호 선생님 맏아들)
PS:
macine 님의 자막은 언제나
과하지 않으면서 절제되어 깔끔하며
매우 전달력이 뛰어난 자막임을
새삼 또 한번 느낍니다.
(대단히 외람되지만...)
그런데, 추가된 부분이 있는지, 씽크가
부분적으로 밀리며 몇 몇 오타들이 발견되어
작은 교정을 가하여 올립니다.
또한 혼잣말이 툭툭 튀어 나오는데
그 대사를 이탤릭으로 처리해 이해를 도왔습니다.
("스네이크 핏"과 매우 비슷한 작업이었습니다)
텍스트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macine 님께 감사를 드리고 양해를 구합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mp4 1.59 GB
Sendanywhere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감상을 미루셨던 회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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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이 대단하고 기존 영화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독립적일 수 있는 건 그가 시나리오를 쓰고 그 시나리오로 영화까지 만들어버린다는 것...
그래서 올곳이 그의 사상이나 그가 구현해내고 싶은 영화가 만들어진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충격의 복도>는 정말 센세이셔널한 작품이며 그가 60년대에 병원을 무대로 만든 또다른 정신학적 스릴러<네이키드 키스>도 있습죠..
전쟁영화 <철모>는 한국전을 배경으로 했다는데 아직 그 진수는 맛보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