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주 영화제 상영작인 공살루 토샤의 <이곳은 달이 아닌 지구>입니다.
직접 구입한 DVD에서 영문 자막을 추출해서 타이핑했습니다.
아래는 전주영화제의 소개글입니다.
공살루 토샤와 그의 사운드기사인 디디우 페스타나는 카메라와 녹음 장비를 가지고 대서양의 작은 섬 코르부로 향한다. 대서양 아조레스제도의 수많은 섬 중 하나인 코르부는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칼데라를 간직하고 있다. 항구 근처의 유일한 마을은 섬의 모든 인구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다. 섬 사람들은 점차 영화를 찍겠다는 두 젊은이를 자신들의 친구처럼 받아들이고, 이들이 기록하는 섬의 면면은 꼼꼼하면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총 1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180분 동안 천혜를 그대로 간직한 섬 자연의 모습은 물론 오랜 시간을 섬과 함께 살아온 섬 주민들의 다양한 과거와 현재가 녹아든다. 수공업적인 방식으로 옷과 모자를 짜고, 치즈를 만들며 돼지를 잡는다. 섬의 노인들은 고래잡이의 과거를 회상하고, 외지에 자리잡은 무용가는 자연과 함께 춤을 춘다. ‘달이 아닌 지구’라는 표현은 1970년 코르부에 대한 한 신문기사 헤드라인에서 따왔는데, 두 남자가 주고받는 나직한 내레이션은 마치 달에 도착한 인류가 탐사를 하듯 섬에 대한 인상과 정보를 조근조근 늘어놓는다. 이곳은 달처럼 생겼지만, 달이 아닌 지구이기에 그 속에 사는 지혜로운 인간들의 삶이야말로 이 작품이 주는 최고의 흐뭇한 선물이 아닐까.
유운성 평론가와 라야 마틴이 무척 좋아하는 영화라고 하네요 (http://annual-parallax.blogspot.com/2012/05/blog-post.html의 마지막 글)
영상은 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어 자막을 제작하실 용의가 있는 분께는 영상을 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s://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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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Idx sub 파일이나 Sup 파일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srt 파일로 변환시켜줍니다
영어자막인 경우 거의 90%이상 변환시켜줄 정도로
정확도가 뛰어나죠
다음에는 구글에서 sub to srt
또는 sup to srt 로 사이트를 찾으셔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