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 작업을
찾으시는 분이 계셔서 더
고화질 릴과 함께 올려 봅니다.
(예전에 받으신 14분들께 죄송...)
2017. 10. 30.
조피아 막달레나 숄
(Sophia Magdalena Scholl)
그녀와 백장미 단(Die weiße Rose)에 대해
제가 알게 된 건 10년이 넘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로자 룩셈부르크와 스팔타커스 단도...)
막연히 반 나치 저항자로 만 알고 있었죠.
반 나치 영화들은
누가 유대인들을 몇명 구했다는 (쉰들러 1993)
(영화 자체가 유대인들 것이니, 자기들 이야기)
소극적 저항 영화들로 봇물을 이루면서도
적극적 저항자들의 이야기가 몇 있었지만
사실, 저는 이들의 이야기가
훨씬 더 심금을 울립니다.
(물론, 유대인들 구출 영화완 달리 해피엔딩이 아니죠)
영화가 이들 두 그룹을 모두 발굴했다면
분명, 후자들이 더 가치가 있었을것 같네요.
자본도 연줄도 없이, 맨주먹과 의지로 저항했으니까요.
그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중에서, 마르크 로테문트(Marc Rothemund) 감독의
조피 숄의 마지막 날들 입니다.
전작에 비해 사건 위주로 진행되며
마지막 체포에서 처형까지를 박진감 있게 그려나갑니다.
진행되는 심문과 재판 과정에서 그들의
의식과 정신을 잘 알수 있습니다.
조피의 언니, 잉에 숄 의 책
백장미 단의 표지입니다.
많은 책자 들이 있지만 그들을 기리는
우표 발행도 이어지고 있군요.^^
그들의 재판을 맡았던, 악명 높은 법무장관
롤란트 프라이슬러 (Roland Feisler) 입니다.
(배역도 아주 비슷하며, 연기도 좋습니다)
실제로 베를린 폭격으로
법원 기둥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부족하신 분들은
네이버 캐스트로 오시기 바랍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5347&cid=59014&categoryId=59014
PS: 바보스럽게도, 영어 제목 검색을 안해보고
조피를 소피로 찾지 않아, SUB 자막이 있는줄 몰랐네요... ㅠ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본 거라 올립니다.
제 자막도 완벽할순 없겠지만
SUB 자막도 너무 많은 부분이 오역되어 있네요.
무엇보다, 재판 장면이 별로 맘에 안드는데
특히, 고유명사인 이름에 있어선
"조광조"를 "소광조"라 한다면 "조피"도 "소피"도 맞겠죠.
(워낙 SUB 자막에 열광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냥 트집잡아 본겁니다. ㅋ^^;)
어쨌든, 다시한 번 그들을 생각해 봅니다.
믿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던 사람들을 말입니다.
PS:
사전 투표 했지만
전날이라 잠도 안 오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위해
무식한 미친 괴물이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두 손 모아 빌며...
릴은 블루레이 1080p
2.31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그 때의 그녀
작은 "조피" 처럼 조용히 외쳐 봅니다!
조직 말고 우리, 따듯한 사람들에게 충성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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