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씨리즈로도 유명한 <브라운 신부>의 오리지날(?) 영화입니다.
다른 제목은 The Detective입니다.
사심이 가득한 번역입니다.
알렉 기네스는 저의 최애 배우이고,
피터 핀치도 흠모 대상이라서요.
몇 군데 모르겠는 부분은 역시나 영국 지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 언급하는 성 어거스틴은 우리가 흔히 아는 로마 시대 인물이 아니고,
'영국인의 사도'라고 알려진 '켄터베리의 어거스틴'이라고 합니다.
로마가 영국에서 철수한 후 기독교를 버린 영국인들을 교화하라는
6세기 말 교황의 임무를 받들어서 영국으로 온 수도원장입니다.
켄터베리에 정착하고 임무를 수행했기에
켄터베리가 영국의 기독교 본산이 된 거고요.
영국 최초 주교입니다.
이 브라운 신부는 아마츄어 탐정이긴 하나,
범인을 잡아 벌주기 보다는 교화가 목적입니다.
상처받은 영혼을 치료한다는 거지요.
과연 그는 성공할까요, 피터 핀치를 대상으로?
쏠쏠하게 재미난 영국 영화입니다.
<Our Man in Havana>는 이거보다 더 재미난데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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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의 사나이]는 예전부터 보고 싶어하는 작품인데 아직 못보고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바나의 사나이가 더 재밌다니 그 영화도 선호되고
개인적으로는 'Tunes of Glory(60)' 가 매우 수작일 것 같네요.
번역 및 영상 감사드립니다.
분노의 스피치를 폭발하는 연기..진짜 압도당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뵐 수 있게 되었군요.
알렉 기네스 열성팬이신 umma님으로서 모어님께서 언급해주신 tunes of glory도
기대해봅니다.^^ 물론, 아워 맨 인 하바나도..~
자막 만드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