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드라마 | 미국, 이란 | 107 분
감독 마리암 케샤바르즈 (Maryam Keshavarz)
출연 니콜 부쉐리 (Nikohl Boosheri)...아타페 역 , 사라 카제미 (Sarah Kazemy)...쉬린 역 , 레자 식소 사파이 (Reza Sixo Safai)...메란 역
http://www.imdb.com/title/tt1684628/

 

 

 

이슬람교 전통과 서양문화 사이의 혼란 속에서 방황하는 이란의 상류층 소녀들 이야기

 

아다페와 쉬린은 부유한 집에 태어났지만 금기가 많은 이란의 생활이 답답하기만 하다. 헐리우드 영화와 팝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유를 느끼지만 이 둘은 이 나라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하고 있다. 한편 이슬람교 종교에 심취해 있는 아타페의 오빠 메란은 온 집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가족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부모의 강요로 메란과 원치 않은 결혼을 하게된 쉬린, 메란과의 결혼생활은 끔찍하지만 아타페와 헤어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며, 아타페와 위험한 사랑을 이어간다.

 

요즘 국제 영화제에서 이란영화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Jodaeiye Nader az Simin, 2011)를 비롯해 서컴스탠스 (Circumstance, 2011) 등 많은 영화들이 전세계 관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Jodaeiye Nader az Simin, 2011)는 2011년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금곡상을 비롯하여 5개부문을 휩쓸었고, 서컴스탠스 (Circumstance, 2011)는 2011년 제27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kxsb2RyvR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