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Endise, Anxiety,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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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Endise, Anxiety,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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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즈 귀니의 70년대 작품입니다. 

목화밭 수확을 하는 계절노동자들 이야기입니다.

서브 풀롯으로는 유목민 특유의 '명예회복을 위한 복수'가 있었고,

피를 본 댓가로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에 돈이 절박한 가장의 '불안'과 걱정이 뒤따릅니다.


저임금에 시달리다가 파업에 이르지만,

언제나 파업에 동조하지 않는, 또는 못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돈이 궁하다보니 딸을 팔려는 유혹을 느끼기도 하는 등,

돈 때문에 빚어지는 '불안'은 걷잡을 수 없습니다.

물론 더 먼 원인을 찾자면

정부에서 장려하는 '서구식' 관습과는 거리가 먼

시골 노동계급의 '전근대적인' 혈족 복수가 되겠지만요.


귀니가 투옥 중에 대리인을 시켜 연출했고, 편집은 직접 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특히 응시하는 인물들의 이미지 편집으로

강렬한 느김을 구축합니다.

짧은 영화 속에서 그가 호과적으로 비판하는 건

자본주의, 관료주의, 프로파간다, 종교, 노조 등등 다양합니다.



링크

Anxiety.1974.XviD.DVDRip.Reliz.Kinozal.TV.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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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리시츠키
영화도 못보고, 걍 쓰잘데기없는 일다니느라 괴로운 저에게 무슨 서운한 말씀을~~~ㅜㅜ
엄마님표 영화는 제가 봐야될 영화들 중 언제나 제 1순위 영화들 입니다~~~

미첨 주연의 느와르인<에디코일의 친구들>은 엄청 기대하고 봤지만,
역시 저는 피터예이츠 감독하고는 안맞는거 같아요ㅋ
그 유명한 카체이스씬의 <블리트>도 원래 매우 안좋아했었고...

제가 원래 유명한 감독 몇 명은 안좋아 합니다ㅎㅎ
대표적으로 오즈 야스지로, 후카사쿠 킨지, 장철, 홍상수, 김기덕,
리들리 스콧, 스필버그, 클린트 이스트우드, 다리오 아르젠토 등등등

언젠가 여유가 좀 생기면 즐거운 영화 얘기 많이 나누고 싶네요~~
그때까지 엄마님 홧팅!!! ^^
25 umma55
조금 심심했지요, 밋첨의 연기 빼고는요.^^

저도 스콧, 스필버그, 이스트우드, 김기덕, 싫어합니다.
홍상수는 최애감독이었다가 수년전부턴 버린 감독이구요.^^

1순위 영화라고 하셔서 영광이에요.
28 바투심슨
감사합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40 백마
고맙습니다^^
S 궁금맨
고맙습니다.
14 풀잎이
감사합니당~~
29 언제나
고맙습니다.
39 범부
감사합니다.
23 십리바우
감사합니다.
GIVE 10 MP 2 도락슬러
또 보물을 기부하셨네여!    어떤 보물이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되오며 항상 감사드림다~! ^^
25 umma55
기대하셔도 좋숩니다~~^^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7 byNATURE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5 Barbarian
수고 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S 인향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고맙습니다.
4 소주맥주
감사합니다
3 53오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