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Du bist mein Mensch, I\'m Your Man, 2021)

자막자료실

아임 유어 맨 (Du bist mein Mensch, I'm Your Ma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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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상

IMDB: 7.1

Metascore; 78

Rotten Tomato: 96%

2021 베를린 영화제: 은상(여우주연)

2021 독일 영화상:  금상 4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2021 Festival of German Film: Filmkunstpreis 최우수 각본


즐거리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의 고고학자 ‘알마’는 연구비 마련을 위해 완벽한 배우자를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을 테스트하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오직 ‘알마’만을 위해 뛰어난 알고리즘으로 프로그래밍된 맞춤형 로맨스 파트너 ‘톰’과 3주간의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알마는 (2분49초) "삶의 의미가 무엇이야?"라고 질문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거"라고 생각한다(비록 알마의 마인드 파일로 만들어진 휴머노이드 톰이 대답하지만).

마찬가지로 인류학자 ‘알마’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1시간38분) "이루지 못한 그리움, 환상, 그리고 끊임없는 행복 추구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게 하는 원천 아닌가요?"라고 그리고 (1시간39분) 그 원천이 "보통 인간과 대면하고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져 스스로를 변하게 하는 노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1시간39분) "휴머노이드를 배우자로 허용하면, 우리는 수동적이고 인간이 아닌, 로봇에 의존하는 사회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라며 로봇을 인간의 배우자로 인정하는 법도입에 반대한다고 한다.


알마는 치매 걸린 자신의 아버지의 집에 강도들이 침임해 기물을 파손하고 아버지를 다치게 한 것을 발견한다 (1시간33분). 그녀가 경찰에게 묻자: "누가 그런 짓을 하는 겁니까? 치매걸린 노인을 쓰러뜨리는 짓." 경찰은 답한다: "전문강도라면 여기에 값진 것이 없다는 것을 금새 보았을 것입니다." 분노한 알마는 말한다: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이 가치가 있어요. 여기에 있는 모든 것, 모든 사진이 뭘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그때 경찰은 답한다: "사물의 가치는 항상 상대적입니다."


알마에겐 아무런 가치가 없더라도 자기 자신 그리고 치매걸린 아버지에게 의미가 있고 소중한 것을 깨닳 듯이, 수메르어인 설형문자에 시와 은유 즉, (41분)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는 (44분) "항상 언어와의 놀이가 있었다"는 것을 연구하며, 자신의 연구 대상, "시, 그 자체가 목적인 시"도 "놀이"이지만 인간의 본질이며 개개인이 가치를 부여하는 만큼 가치가 있고, (1시간28분) "텅 빈 관객석 앞에서, 널 위해 연극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내 자신을 위해서"하는 연극 같은 인간과 휴머노이드 관계도 인간에게 소중하고 가치가 있을 수 있음을 깨닳는다.


Roger Egbert(영화 비평):

 "I'm Your Man"은 흔한 로맨스 코미디의 설정을 거부하고 인간의 조건에 대해 더 깊고 더 신랄한 무언가를 다루는 영리한 영화다.  

...기술이 인류에게 항상 최선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논하기 시작하면서 매우 매혹적이다. 우리는 모든 기술 발전을 진화적이라고 가정하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비교적 예측 가능한 코미디 설정으로 시작하는데, 마지막 막에서 신랄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매우 보람 있다:

휴머노이드 톰의 반응은 2021년 영화 대사 최고 중 하나다. "너의 고통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한심하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너의 일부이기 때문에 한심하지 않으며 그것을 내가 사랑하는 이유다.” 너무 많은 영화가 서로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다. "I'm Your Man"은 우리가 서로의 한심한 고통도 사랑해야 하고, 더 중요하게는 우리 자신의 고통도 사랑해야 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그보다 더 인간적인 것이 무엇일까?


자막번역인:

본 한글자막은 영화대사 원어 독어를 최대한 정확하게 번역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원 독어대사가 매우 문학적이고 시적인 부분도 있어, 영화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보다 원래의 문장과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촛점을 두어 자막이 부분적으로 쉬운 이해에 너무 길어요. 양해를 구합니다.

2021년 12월 22일 독일 TV ARD 방송 시 함께 송출로 추정되는 독어 자막을 번역하고 한국어 문장 독해를 위하여 부분 싱크 조정 했습니다. 

본 한글자막은 단순 번역기 작업이 아닙니다. 독어는 한국어(영어 또한)와 문장구조/어순이 부분적으로 매우 다르고 직역/번역기 번역이 (아직까지는) 불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소피아, 유지니, 미누니를 위해서.


번역에 부족한 분 있으면 코멘트 달아 주세요. 더 나은 독일영화 번역 한글자막을 만들게요.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감사합니다~~~
16 진주
감사합니다.^^
16 모마르
고밉습니디
GIVE 10 MP 5 kokoatea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그런데 프레임 변환이 쉽지 않네요.
26 티거
팟플레이어에서
재생중에 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자막 - 자막싱크(동기화) - 현재자막 24 -> 25 FPS로 변환하시면 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시도해봤는데 잘 안 되어서요.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S dreammaker
고밉습니디.
30 시네시민
20 pupukim
감사합니다
GIVE 5 MP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S rayphie
고맙습니다.
3 크린짱
감사합니다.
10 천리무봉
감사합니다
23 다솜땅
감사합니다. ㅎ
29 불량아이
고맙습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14 아는남자
고맙습니다
GIVE 10 MP 1 영원한선
귀한 자막 감사드립니다
6 bloodmess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