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사람들 Los Olvidados The Young And The Damned 1950 루이스 브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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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사람들 Los Olvidados The Young And The Damned 1950 루이스 브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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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사람들 Los Olvidados The Young And The Damned 1950 루이스 브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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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15 Barbarian
수고 하셨습니다 ~~~!!!
21 앵두봉봉
감사합니다.
16 해피데이
감사합니다
16 o지온o
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39 범부
고맙습니다.

추카추카 29 Lucky Point!

40 백마
감사합니다^^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30 가일123
감사합니다.
S 인향
고맙습니다.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9 패도무영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0. 5. 27. 감상

단평 : 날자! 날자꾸나!


분명할 수도 있는 지점들을 선제적으로 진술하는 것은 본편의 존재론에 대한 예의없음이다.
그럼에도 본편이 네오 리얼리즘이 결코 충분하거나0 완벽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면모로부터
 기반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소년 잔혹극이라는 표면의 영화사적 통시성에서 본편의
 좌표를 특화하는 지점이 꿈, 환상 등과 더불어 동물을 통한 환유임을 재론할 필요조차 없다.
​오히려 부르조아-종교의 부재와 국가의 성인적 개입이 본편을 감독 세계에서 돌출시킨다.

​그 자리를 대체하는 지점은 자연주의다. 유사 근친상간과 부의 부재를 통한 오이디푸스
 신화의 불구성, 눈 먼 과거의 인물을 통한 염세 등이 간간히 고정된 기의를 거부하고 기표의
 변위를 자동기술화하는 허용과 어울려 내러티브를 구축한다.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는
 닭의 지위는 소년이 최종적으로 추락하여 죽음에 이르는 것을 예증하며, 소년 스스로가
 살육한 닭, 달걀의 카메라/창-세계에 대한 관음과 관찰 사이에서의 사랑의 가능성을 묻는다.

​사실상의 오프닝에서 소년들은 황소가 된다. 이는 곧 이후 거의 모든 인물들이 동물화됨을
 지시하는데, 실제로 맹인이 폭행당한 순간에 카메라는 닭을 접착하고, 소년의 죽음을 알리는
 창문을 두드리는 매게체로서의 당나귀는 최종적으로 소년을 페기시키기도 한다. 태어나기
 전에 죽었어야할 존재로서의 소년들의 귀결점에서 살인을 반복하는 소년의 사망 환타지에서
 사나운 개가 직선으로 뛰는 것은 살해당한 소년의 꿈 속의 닭이 떨어져내리는 것과 같다.
​초현실의 현실은 초월될 수 없지만, 뒤집어 여전히 그 곳에 초월의 영상들이 동행할 수 있다.
29 불량아이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6 bloodmess
고맙습니다
10 싸이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665622

이거랑 싱크나 토씨 하나 다르지 않고 파일명만 바꾼 파일이네요
S 기린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