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 인간 (The Leopard Man, 1943)

자막자료실

표범 인간 (The Leopard Man, 1943)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787305

Lowchain232님 요청작입니다. 


<Stars in My Crown> <Canyon Passage>에 이어 자끄 투르뇌 작품이 세 번째군요.

이 영화는 위 두 작품보다는 B급 냄새가 강합니다만,

영화 마지막 대사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프리츠 랑의 <M>처럼 보이지 않는 공포가 보이는 것보다 더 크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저작권과 무관하므로 제 구글드라이브가 허락할 때까지 영상을 공유하겠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S rayphie
고맙습니다.
16 하마다네
수고하셨습니다
18 슈샤드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1 holyshit
감사해요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GIVE 10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29 언제나
고맙습니다.
22 오데야러쉬
어떤내용일지 궁금해집니다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15 가쟁
고맙습니다
35 Евгения
고맙습니다.
30 하얀벽돌
자막 번역 고생하셨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 엽전
감사합니다.
GIVE 5 MP 7 LIitz
감사합니다.
2 dlep
정말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영화였습니다.
10 넘조아
고맙습니다.*^-^*
2 Ju1y
감사합니다
6 교주와신
감사합니다.
12 삿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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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umm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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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삿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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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컷과송
2022. 4. 29. 감상

단  평 : 더 이상 타자는 없다.


발 류튼은 여기까지다. 마크 로브슨과의 조우에서 그를 다시 언급하게될지는 확연하지 않다.
우연이겠지만, 기이하게도 다시 '여기까지다'. 즉 본편으로서 일종의 괴수 3부작이 종결된다.
관객은 1년간 안에서 전작을 통해 내재<캣 피플> - 변형<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에 이어
본편에서 일종의 고백적인 복귀를 마주하게된다. 여기서 영화들이 관객의 자리가 고정되기를
욕망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고정은 일종의 계몽적 훈계로서 영화들을 지정하는 위험이 있다.

본편은 마치 후인의 리메이크를 기다린다는 듯이 자신의 자리를 황망한 스튜디오에서 종결한다.
여전히 백인남녀는 거기 승리자처럼 배정되고, 도심에서 그들은 <캣 피플>보다 한발더 나아가
사건을 해결하는 주체가 된다. 이것이 상서롭지 않음은 그들이 떠도는 공연가로서의 정체성을
본편에서 전시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오직 돈의 윤리가 지정될 뿐이고, 희생자들은
두말할 나위 없이 엔딩의 애도의식이 그러하듯이 아버지/역사가 부재한 멕시코 이주민 여성이다.
나부끼는 식민주의의 잔상은 타자화의 죄의식과 결합되고 배정된 희생양은 남근이 부재할터다.

이에는 표범인가 인간인가라는 가해의 정체성이 무의미하다. 살인은 거기에 보이지 않으면서
그 자리에 있음을 상상하게 하는 스타일로서의 영화가 주도했고, 그 해제도 장르적으로 영화가
수치를 머금고 수행한다. 3부작으로서 본편이 부정의 변증법이라면 이는 외형의 변신 없이 오직
박물관회된 고립을 통해 하나의 정합된 계기로 상승할 수 없음을 자인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구조주의의 발톱 아래 국가를 무력한 방관자로 지정하는 비사실성을 자행함에도 불구하고 누가
학살을 주도했는가라는 역사와 가-피해자로서의 동일체를 적시했다는 지점에서 동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