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의 이방인 (Stranger on the Third Floor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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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이방인 (Stranger on the Third Floor 1940)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164969

감독 : 보리스 잉스터 Boris Ingster
출연 : 피터 로르, 존 맥과이어, 마가렛 탈리쳇 Margaret Tallichet, 찰스 월드런, 엘리샤 쿡 주니어, 찰스 할턴

느와르, 범죄, 드라마 | 미국 | 64분

신문 기자 마이크 워드(존 맥과이어)는 살인 용의로 체포된 택시 기사(엘리샤 쿡 주니어) 재판의 증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마이크의 증언은 상황적인 것이었지만, 유죄의 평결이 내려지고 사형이 확정됐다.마이크의 약혼자 제인(마가렛 탈리쳇)은 택시 운전사의 결백을 믿고

마이크에게 결백을 증명하도록 권한다. 어느 날 밤 아파트에 귀가하던 마이크는 하얀 스카프의 남자(피터 로르)를 아파트 밖에서 목격한다.

그 뒤 마이크는 이웃 중년 남성의 코 고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다는 것을 알고 죽은 건 아닐까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의자에 앉은 채 잠들어 버린다.

꿈속에서 마이크는 이웃 살인죄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유죄 선고를 받다. 전기의자에 묶여 처형되는 것을 보기 위해 이웃이 웃으며 다가온다.

악몽에서 깨어난 마이크가 이웃에 들어가자 그는 죽어 있다. 마이크는 하얀 스카프의 남자가 수상하다고 점찍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마이크를 의심한다.

 제인은 흰 스카프의 남자를 찾아다니다 별난 소년을 찾아낸다. 그녀는 그에게 정보를 구하지만, 벌벌 떨기만 하는데...

최초의 느와르 작품이라고 인용되는 작품, 라트비아 태생으로 소련에서 교육받은 보리스 잉스터 Boris Ingster 감독의 작품이다.

3층의 이방인에는 도시적 세팅, 암울한 그림자, 낮은 카메라앵글 슈팅, 억울하게 혐의를 뒤집어쓴 주인공이 이를 벗으려고 노력하는 스토리라인 등 느와르의 대표적인 특징이 모두 들어 있다.

그러나 수세대동안 이 작품은 새로운 장르는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경향의 출발로 평가받지 못했다. 당시에 버라이어티(Variety)지는 이렇게 평했다.

"지나치게 공을 들여서 오리지널한 맛은 있지만 관심을 끌어당길 만큼 빛나는 무엇이 없다. 너무 예술적이어서 보통 관객에게는 무리고, 수준 있는 사람에게는 너무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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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막입니다.


"M"이나 '히치콕'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피터 로레" 주연의 느와르 영화입니다.

영화 관련 서적보면, 느와르 장르나 조명 챕터에서, 이 영화의 쇼트들이 자주 언급되곤하죠.

동영상 대충 훑어보면 역시나, 피터로레의 음울하고 음침한 연기 역시 훌룡하구요,

주인공이 꿈 속에서 재판받는 장면에서의 조명세팅이나 편집이 아주 강렬합니다.


한글자막없이 위 스토리로 대충 상황 인지하며 봐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즐감~~
 

Comments

48 CaMillo
감사합니다.^^*
31 구름뫼
고맙습니다.
9 패도무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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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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