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우드 (Ed Wood, 1994) 69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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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우드 (Ed Wood, 1994) 69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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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우드 (Ed Wood, 1994) 
15세 이상/ 127분 / 코미디,드라마/ 미국

 
 감독  :  팀 버튼
 출연  :  조니 뎁(에드 우드), 마틴 랜도(벨라 루고시), 사라 제시카 파커(돌로레스), 패트리샤 아퀘트(캐이시), 제프리 존스(크리스웰), 빌 머레이, 리사 마리, 빈센트 도노프리오
 각본  :  스코트 알렉산더 래리 카라스제스키 루돌프 그레이
 제작  :  팀 버튼 데니스 디 노비
 촬영  :  스테판 크자프스키
 편집  :  크리스 레벤존
 음악  :  하워드 쇼어
 
 

 
에드우드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센 젊은이로서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다. 그러나 그는 영화수업을 정식으로 받은 적이 없는 데다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몽상가이며 여자 옷을 즐겨 입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그러던 어느 날, 한물 간 전설적 배우 "드라큐라"의 벨라 루고시(마틴 랜도)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천신만고 끝에 감독이 된다. 그러나, 첫 영화 "글렌 혹은 글렌다"는 시사회 날부터 관계자들의 야유와 비난 속에 간판도 올리지 못하고 실패로 끝나고 만다.또한 제작비 때문에 제목조차 "괴물의 신부"로 바꾸고 온갖 고초를 겪는 가운데 완성된 그의 두 번째 작품 "Bride of Atom"도 첫 번째 작품처럼 야유를 받으며 실패로 끝난다. 설상가상으로 벨라 루고시 마저 세상을 떠난다.그러나, 새로운 연인 캐시의 꾸준한 격려와 우연한 기회에 얻게된 교회의 제작비 지원에 힘입어 마침내 "9 Plan From Outer Space"라는 SF영화 제작에 착수한다. 벨라 루고시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필름까지 동원하며 의욕을 보이던 에드는 교회의 지나친 간섭에 한 때 제작을 포기하려고까지 하였으나 우연히 만난 그의 우상, 오손 웰즈의 말에 힘입어 영화제작을 마치고 난생 처음 시사회 장에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게 된다. 행복해진 에드는 캐시에게 청혼을 하고 시사회장을 떠난다.

 
50년대 헐리우드 흑백 영화계를 풍미했던 에드 우드란 실존 감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90년 히트작 "가위손"의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쟈니 뎁, 마틴 랜도가 열연했다. 마틴 랜도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워드 쇼(Howard Shore)"가 작곡한 이 영화의 "Main Title"은 96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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