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미겔 리틴(1942 -), 칠레
1973년 9월 11일, 피노체트 군사쿠데타로 해외로 망명해 5천 명의 영구 추방자 명단에 올라 있던 미겔 리틴 감독은
독재 치하의 조국의 현실을 세계에 고발하기로 결심하고, 국내의 저항 단체와 접촉해 우루과이 사업가로 신분을 위장하고 변장한 모습으로
12년만에 조국에 잠입한다.
미리 약속하고 다른 명목으로 입국한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3개국 촬영팀과 국내 비밀 조직의 청년들로 구성된 6개 촬영팀의 도움을 받아
6주에 걸쳐 칠레의 현실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를 완성한다
이 소식을 들은 콜롬비아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미겔 리틴 감독을 설득해
영화에 나오지 않는 뒷이야기들을 책으로 펴내고, 이 책은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출간됐다.
<칠레의 모든 기록: 조구호 옮김, 간디서원>
4시간짜리 TV판과 2시간 남짓의 영화판이 있는데, 유튜브에 있는 영화판으로 작업합니다.
유튜브에서 생성된 영자막이 그야말로 번역기 자막답게 두서가 없고 빠진 곳이 많은데
위 번역서에 부록으로 딸린 영화 시나리오로 대충 맞춥니다.
스페인어를 모르고 한글 텍스트를 엉성하고 생략이 많은 영자막에 맞춰 스페인어 원대사와는 어긋나는 곳이 많을 줄 압니다
*(동영상 오류) 영상 중 파블로 네루다의 집이 나오는 부분에서 2분 정도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데 자르는 재주도 없고 그냥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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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배우면서 감상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