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The.Vietnam.War.2017.5부작.1080p.BluRay.x264-BRMP

자막자료실

[다큐] The.Vietnam.War.2017.5부작.1080p.BluRay.x264-BRMP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038734

다큐인데 영문자막도 없는것 같아 올립니다.

 

한글로 번역 가능하신분  번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두환이 일으킨 쿠데타는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베트남 전쟁이 있습니다.

 

잔혹한 전투경험이 있는 군인이 민주주의 토양이 약한 한국같은 나라에서 정변이 있을경우 어떤 행동을 할수있는지 역사는 보여줍니다. 

 

살인은 처음하기가 어렵지 한번 하고나면 그다음은 꺼리낌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군인이어도 같은 나라 국민에게 사격명령을 내리고 그걸 실행하게 한건 장교들의 잔혹한 전쟁경험때문이라고 봅니다. 

 

영문이라도 위키한번 정독하고 보면 이해가 될꺼라고 봅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ps. 밑에 분이 전두환을 본인이 베트남에서 실전을 경험한 대단한 군인인걸로 글을 쓴것으로 오인하는듯해서 바로잡습니다.

전두환과 그일당이 광주에서 대담한 짓을 벌인것은 분명 참전 경험에서 오는 가치관의 혼돈때문이지 전투에서 영웅적인 행동을 했기때문이 아닙니다.

전쟁의 경험은 사람의 인성을 변하게 합니다.

 

과연 지금 군부가 설령 쿠데타를 일으킨다해도 광주에서처럼 민간인에게 헬기사격까지 명령할 정도의 인물은 없습니다.

그것은 전두환과 그 일당이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때문이 아닙니다.

실전경험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아무 것도 아닌것 같지만 총을 표적에 쏘는것과 실제 사람에게 쏴본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요즘은 개를 전기로 죽인다고 합니다.

개를 몽둥이로 한번도 안죽여본 사람에게 몽둥이를 쥐어주고 꼭 개를 죽여야한다고 윽박지르면 과연 때려서 죽일 사람이 몇%나 될까요?

책상에서 머리굴리는것과 실제와는 다른겁니다.

 

광주에서 일을 벌인 쿠데타 세력들은 베트남 전쟁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난뒤의 반응은 여러가지겠지만 전두환과 그일당은 인간백정으로 변했다는건 확실합니다....그후의 행동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만일 베트남 참전을 안했다면 그렇게 잔인하고 대담하게 쿠데타를 일으키지는 못했을겁니다.

 

전두환 한명만을 지칭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일당들의 공통분모는 베트남 참전경험입니다.

인간을 합법적으로 죽여보지않고는 절대 하지못할 치밀한 폭력양상을 보여줍니다....단순 연쇄살인범이 아닌겁니다.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을 실행한 인간들은 베트남 참전경험이 없었다면 절대 못합니다.

지금처럼 어떻게 삥땅이나 칠까 고민하는 일이 유일한 인생의 낙인 직업군인들은 절대 못합니다.

그래서 군선배들이 전두환일당들을 두려워한겁니다.

 

   

 

 

 

Comments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2 마쵸60
한글로 번역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48 CaMillo
감사합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31 구름뫼
고맙습니다
글쓰신분을 모욕하거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만,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처럼 말해서는 안되겠기에 한말씀 올립니다.

"전두환이 일으킨 쿠데타는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베트남 전쟁이 있다. 잔혹한 전투경험이 있는 군인이 민주주의 토양이 약한 한국같은 나라에서 정변이 있을경우 어떤 행동을 할수있는지..."
최근 알려진 미국국방정보국(DIA)의 문서에 위의 인용과 같은 분석이 있고 이를 읽은 한국의 많은 지식인들이
그래서 전두환이 광주에서 저런짓을 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미국 국방정보원이 전두환에 대한 분석을 잘못했습니다.
전두환은 한번도 참혹한 전장에서 구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잔혹한 전투에 참가한 적도 없습니다.

전두환은 6.25가 발발하자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합니다.
80년대 대통령 집권기에 쓴 그의 자서전 '황강에서 북악까지'에 보면
전두환의 부모가 어려서 전두환의 형 2명이 사고로 죽었는데 너까지 전쟁에 나가 죽으면 안된다고 해서
군대를 안갈수 있는 방법으로 후방의 육군사관학교로 진학합니다.
실제로 전두환이 속한 육사 11기는 6.25전쟁끝나도록 한번도 전투에 나가지 않고 후방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받습니다.
전두환은 당시 축구부 주장으로 공차기만 열심히 했죠
 
그리고 하나회를 조직하고 박정희가 5.16 쿠테타를 일으키자 하나회 조직을 가동시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로 하여금
쿠테타 지지 시위를 벌입니다. 박정희가 얼마나 예뻐했겠습니까?
그래서 1969년 대령이 되고 베트남전에는 연대장으로 참전합니다.

그런데... 정규전이라면 모를까 게릴라 토벌전에 연대장이 전투에 나갈일이 없습니다.
앞서서 인용한 '황강에서 북악까지'라는 자서전 보면, 베트남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이
헬기를 타고 이동중 헬기가 가벼운 고장을 일으켜 불시착할 뻔 했다는 겁니다.
당시 전두환은 불시착 할 경우 숨어있는 게릴라가 나타나 전투가 벌어질 수도 있는데
달랑 권총한자루만 가지고 있어서 다음에 헬기를 타게되면 꼭 M16을 가지고 타야겠다라고 생각한게 다입니다.
(본인 자서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또한 자서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많은 선배들이
병사들은 마실물도 부족한데 전두환 대령은 맨날 테니스나 치고 뜨거운물 샤워나 하고
툭하면 파티와 술판을 벌이고
심지어.... 전공이 없다고 암시장에서 무기를 몰래 사서 노획한 것이라고 했다가 뽀록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독재자 박정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전두환이 준장 진급에서는 한번 물을 먹습니다.


전두환이 베트남의 참혹한 전쟁을 겪어서 그런짓을 한게 아닙니다.
실전에 참전한 사람은 그 잔혹함과 비극을 알기에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꺼립니다.
본인이 한번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고 참혹한 전쟁터에서 끔찍한 짓을 당하거나 스스로 저지르지 않았기에
잔인한 명령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40 Daaak
저도 영상을 보며 한글자막이 있었으면 생각했었습니다만,
대체로... 다큐라는 것의 번역이 무지막지하고, 더구나 5부작이라는 큰 덩치도 한글자막의 기대를 더욱 저버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5부작이 아니라 10부작이군요. ㅡㅡ;;;)
아무쪼록 언젠가 한글자막으로 볼 수 있었으면 바람으로...

감사드립니다.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9 ll레온
감사합니다
맨아래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전두환 일당이) 베트남 참전경험이 없었다면 절대 못합니다.
지금처럼 어떻게 삥땅이나 칠까 고민하는 일이 유일한 인생의 낙인 직업군인들은 절대 못합니다.
그래서 군선배들이 전두환일당들을 두려워한겁니다.'


바로 전두환 일당이 '어떻게 삥땅이나 칠까 고민하는 일이 유일한 인생의 낙인 직업군인'입니다,
전두환은 전선에 나가기 싫어서 사관학교를 갔고
육군 사관학교에서 엄격하게 금하는 연애질을 했는데
그 상대가 대한민국 군대의 돈줄을 쥐고 있는 육군 경리감 이규동의 여고생 딸 이순자였습니다. 
실제로 이규동은 사위 전두환에게 돈걱정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삥땅쳐서 밀어주겠다는 것이죠
지역감정을 이용한 사조직 하나회를 만들어(경상도 출신 육사생도를 모아) 쿠테타가 일어나자 아부하는 시위를 조직하고
베트남에서도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후방에서 무기를 사다가 전공을 조작한 놈입니다.

전두환 일당이 참전경험이 있어서 그들의 선배들이 두려워 했다고요?

전두환의 바로 1기수 선배가 바로 생도 2기입니다.
6.25 2일후 부터 전투에 투입되어 3년동안 333명 중에 131명이 전사 12명 실종되었습니다.
거의 절반을 잃었죠.
 
전두환일당중 실제 전투에 참가한 놈은 없습니다. 후방에서 탱자탱자 했고요
그들의 선배들은 엄청나게 참혹한 참전경험을 했습니다.
전두환의 선배라면 한국전쟁을 초급장교로 겪은 사람들이고요
그들보다 더 윗 선배라면 2차대전(일본군 신분이건, 중국군 신분이건, 독립군 신분이건)과 한국전쟁을 모두 겪은 사람들입니다.

선배들이 전두환을 두려워 한것은
그가 독재자 박정희에게 알랑거려 그의 총애를 받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39 범부
감사합니다.
49 RainBow
수고하셨습니다! ^^
1 hotdauif
이 작품 10부작입니다. 켄 번즈가 공동감독하고 PBS 제작으로 만들었는데 방금 10부 다 보고 댓글 남깁니다.
다큐 매니아라서 월남전 다큐는 거의 본 듯 한데, 이 작품은 기념비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단언합니다.
다큐보면서 영화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라고 느끼는게 힘들수 있는데 이 작품은 진짜....왠만한 영화보다 감동적이라 여러번 눈물흘리면서 봤네요
2 천사의미소
감사..
3 얼라리요옹
고맙습니다 (__) ^^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
34 진트
수고하셨습니다
1 박영진
번역방법을 알면 시간내서 이번역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1 바가지머리
감사하지만 10부작까지 번역해주세용 ㅠㅠ
저도 전쟁영화나 다큐가 좀있는데... 너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하시는분들이 잘없어요
소장만 10년 넘게 하고 뭔말인지도 모르고 영상만 보고...
1 박영진
이제 막보려고 자막을 찾아 들어왔다가 영문자막이라고 하니 약간 맥이 빠집니다만...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한번 번역에 도전해 볼 생각을 감히 해봤습니다. 하지만 양이 방대하여
언제쯤 될런지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