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가지고 있는 미번역작들을 전부 영상과 함께 올립니다. 

능력자분들의 번역을 바라며..

시놉시스: 1928년. 대불황의 영향을 받아 스가이(스가이)가 근무하는 증권 회사가 도산하고 스가이는 일자리를 잃었다. 아내인 사다요(이리에)는 바느질 부업을 하고 가계를 도왔다. 스가이와 사다요 사이에는 외아들 슈고(사이토)가 있었다. 불경기 때라 좀처럼 생각대로 스가이의 재취직처는 정해지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 스가이는 결심을 하고 거울을 닦는 약품의 판매원이 되었다. 최근 사다요의 컨디션은 좋지 않다. 스가이는 의사에게 가라고 말하지만, 참을성 있게 다부진 사다요는 "무사의 딸이니까"라고 말하고, 약국에서 사는 약으로 버티고 있다. 마침내 사다요는 병상에 눕게 되었다. 의사(기타자와)는 사다요가 위암으로 너무 늦었다고 진단했다. 자신의 질병을 헤아린 사다요는 가족의 부담을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가이는 베이클라이트 공장 직공으로 일을 시작, 남자의 힘 하나로 슈고를 키웠다. 어느 날 스가이는 우연히 합성수지의 새로운 합성 방법을 발명한다. 발명품은 "스가이라이트" 라고 명명했다. 그 특허를 회사에 사달라고 해서, 스가이는 아내의 무덤을 만들었다. 그로부터 몇 년. 스가이는 공장의 연구 부장이 되어 있었다. 아들인 슈고는 공과 전문 학부 학생이다. 옛날부터 무언가 친절하게 해 준 우에무라(후지와라)도 그 아내 (사와무라)와 함께 인쇄소를 경영하고 딸 유미코(도도로키)도 좋은 인연을 얻어 시집을 갔다. 유미코를 밉지 않게 생각했던 슈고는 실망한다. 성실하게 일하는 태도를 평가받아 스가이는 공장의 사장으로 발탁됐다. 노구교 사건이 일어나고 중일 전쟁이 시작되었다. 대학 졸업이 임박했던 슈고는 완전히 방종하게 되고, 한커우 함락의 날에 긴자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것을 아버지에게 타박을 받는다. 슈고는 대학을 졸업하면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가 아버지의 지위를 의존하여 부사장이 될 작정이라고 했다. 그것을 들은 스가이는 슈고에게 인간의 길을 말하고 아내의 유서를 보여준다. 어머니의 생각을 알고 슈고는 오열했다. 그는 조선의 산골 회사에 취직하여 인생 공부의 수정을 맹세한다. 스가이는 겨우 죽은 아내와의 약속을 이행하여 큰 짐을 내려 놓은 기분으로 사장 취임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https://blog.naver.com/eshangel/22099524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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