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는 아니고

루이스 부뉴엘을 따라 가다가

모인 작업들을 포스팅 합니다.

(자료실을 너무 소란스럽게 하는게 아닌지...)

언제나 매우 깊고 심오한 통찰력에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갖춘 그의 영화 중에서

마치 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환자 체험담을 영화화한 듯한 스릴러!

아르투로 데 코르도바

델리아 그라세스

루이스 베리스타인 주연

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이상한 욕정 입니다.

(Él 은 그, 그 남자  그녀는 Ella

영제의 Torments 고뇌, 고문, 고통인데 주인공의 비정상적 집착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주인공은 피해망상을 동반한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줄여서 OBcom 이라 부르는 강박장애 환자 입니다.)

최고점을 주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이 놀라운 걸작은

주인공의 정신적 문제를 예시처럼 꼼꼼하게 나열하여 보여줍니다.

처음엔 발에 대한 페티쉬로 영화는 시작되어, 집착, 의심, 자책, 울분, 불안, 폭력성 까지

결국은 통제불능에 이르게되는 과정을 너무나 아름다운 여주인공을 희생시키면 펼쳐 보이죠.

(전 주변에서 이런 커플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사실감 100% 였지만, 현실에선

여자들은 다들 그걸 자신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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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의 이름으로

사람에게 알려진 가장 절묘한 형태의 고문을 만들어냈다.

생존 이라는...

저 또한 무한히 공감하는 말입니다.

내가 무신론자인 걸 신께 감사한다.




 

PS:

그의 필모 중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영화 중 하나인 이 영화는

정말 군구더기나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군요.

스피디한 진행과 치닫는 불안한 결말등은

많은 다른 영화에도 영향을 주었을 듯합니다.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 여성들의

필독 영화 되겠습니다. 적과의 동침을 보시고도

아직도 데이트 폭력에 시달리신다면...)

릴은 블루레이 1080p 1.53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영화 "가스등"의 여주인공을 안타까워 하며

가슴 졸이던 마음으로 즐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은 정말 관심있는 3편에만 부탁 드립니다.

어느 영화가 가장 인기 있는지 알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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