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고화질은 아니지만 로버트 뉴튼의 팬이라 작업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영국식 스릴러고요.
감독은 미국의 에드워드 드미트릭인데,
당신 헐리우드에서 매카시 선풍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영국으로 와서 작업한 겁니다.
그냥 믿고 보시면 됩니다.^^
로버트 뉴튼이 영화를 완전히 장악하는 미덕을 보여 줍니다.
형사와 주고받은 심리전이 이 영화의 백미죠.
아슬아슬 그 자체입니다.
오쟁이진 남편 뉴튼도 잘 한 건 없습니다.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두고 허구헌날 지하실에서
기찻길 디오라마를 차려놓고 빠져있으니까요.
영화의 다른 제목은 'The Hidden Ro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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