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짐 맥브라이드

국적 및 언어: 영어 (미국)

74분, #037

꽤나 사실적으로 묘사된 이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어느 젊은 남성이 자신의 일상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다가 자기자신과 현실에 대해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되는 내용이다.

이 영화가 정말 페이크 다큐멘터리일까? - 왓챠피디아

짐 맥브라이드의 1967년작입니다. 국내에서는 공개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창기 페이크 다큐멘터리입니다. 다이렉트 시네마와 누벨바그 영향을 받은, 메타픽션 스타일의 '영화 만드는 영화'입니다.

어느 뉴요커 아마추어 영화인의 자질구레한 일상을 그려내면서 지식인의 허영심과 영화와 현실 간의 관계, 촬영 윤리 및 자아 탐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블랙 코미디 영화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만 코폴라의 CQ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영화이자 사프디 형제, 웨스 앤더슨이 좋아하는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가 웅얼웅얼거리면서 뱉는 타입이라 문장 구조 파악하는게 쉽지 않았네요.

현학적인 부분이나 비속어랑 완곡 어법이 종종 튀어나와서 (특히 네번째 스샷 시퀀스) 몇몇 대사 번역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YTS 이외 고화질 영상 구하기 힘들어서 28일까지 공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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