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런 영화를
어디서 찾느냐고 누군가
신경질 적으로 물으시면...
제 대답은 몰라요... 입니다.
제 주변엔 영화 얘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찾아낼 실력도 능력도
시간도 저는 없습니다. 가진 거라곤
혼자 이것 저것 뒤져 보길 좋아하는
어린 호기심 뿐... 그래서 언제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저
자막이 완성되었다는 것 밖에는...
핀란드의 중견 여류 감독인
피요르 혼카살로 연출의
툴렌니엘리야 불을 먹는 아이 입니다.
(원제 Tulennielijä 툴렌니엘리야는 불을 먹는 묘기를 부리는 재주꾼 이며
영제도 Fire-Eater 인데 주인공이 소녀들이라 끝에 "아이"를 붙여 보았습니다)
2차 대전 말에 태어나 엄마는 독일군과 떠나고
키워주던 스탈린을 신봉하던 공산주의자 할머니가 죽고
고아원에서 지내던 중 써커스 단장과 다시 나타난 엄마와
함께 써커스를 배우게 되는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입니다.
여자들을 잘 모릅니다만, 그들의 타고난 동물적 육체적
유대감을 써커스 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감성적 화면과
몽환적 스코어로 이끌어 갑니다.
작업하다 보니 떠오른 생각 한 토막...
주기도문 (主祈禱文 the Lord's Prayer 마태복음 6 장 9 -13 절)
말미가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인데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For the kingdom, the power and the glory are yours now and forever. Amen
일본 애들은 뭐그리 시적이라고
白夜の時を越えて 뱌쿠야노 도키오 고에테 "백야의 시간을 넘어"
감독 피요르 혼카살로 (1947-) 는, 여배우이자 작가인
피르코 사이시오 (1949-) 와 작업하며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PS:
영화는 현재는 흑백, 과거는 컬러로 흐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겐 어둡고 불투명한 현재보다
오히려 지난 날이 더 또렷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사량은 적지만, 매우 모호한 영자막 표현들이
애를 먹입니다. (이해해 주시길...)
릴은 고화질 웹립 1080 p
3.53 GB mkv 이며 불을 먹는 naver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가장 남성적인 핀란드 영화 <씨수 22>에 이어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093720
가장 여성적인 핀란드 영화로 기억해 주시길...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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