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 감상을 마치고

역시 전설의 고향으로 한편 더 가 봅니다.

이런 무서운 이야기의 매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군요.

나카무라 키치에몬

오토와 노부코

타이치 키와코 주연

우리의 신도 카네토 감독님의

수풀 속 검은 고양이 입니다.

(藪 수풀 수, 야부는 늪이란 의미도 있는데 여긴 대나무 숲이군요.

공을 세운 주인공의 이름도 야부노(나카노) 긴토키(藪の銀時)로 붙여집니다)

이 영화도 <오니바바 1964>의 느낌으로 달리는 군요.

수풀 속 외딴 집에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사무라이...

물론, 오니바바를 넘지는 못해도 (불가능 하겠죠...?)

아주 깔끔한 소품처럼 그의 필모에서 반짝이네요.

역시 이야기꾼 카네토 감독 입니다.

시 어머니 오토와 노부코(乙羽 信子) 와

밥 먹다가 놀랜 며느리 타이치 키와코(太地 喜和子)

귀여운데 이름도 멋지군효!!^^

​

신도 카네토 (新藤 兼人 1912-2012)

정말 후덜덜한 천재 중의 천재

그의 시나리오 필모을 보면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감독은 또 어떻구요? (딱 1세기를 사셨네요)

​

오니바바를 처음보고 머리가 아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이 노부코 언니 보면, 김부선이...

"이봐, 가짜 총각!" 하고 입을 열거 같아요! 

PS:

기존의 자막이 매우 깔끔한데

약간씩 밀리는 부분과 오타 몇 군데를

간단히 손 본 1% 교정자막 입니다.

선 작업자 달의 아이 님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1.91 GB mp4

Sendy로 9일 링크 합니다.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 포스팅 하오니

연달아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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