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씨네스트 처음 들어온 지도
7년이 넘었나 봐요... 자막만 손에 들고
어쩔 줄 몰라했던 그 시절... 그래서 저는
씨네스트 회원 분들께서 고전 영화를
그래도 나쁘지 않은 자막에 고화질 릴로
바로 감상하실 수 있도록 나름 애써 왔습니다.
그런 저의 2021년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
알랭 들롱
쟝- 뽈 벨몽도 주연
쟈끄 드레이 감독의
보르살리노 입니다.
(Borsalino 보르살리노가 "볼사리노" 가 아니라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명품 모자 업체라는 건 다들 잘 아실테고...)
보르살리노 (Borsalino)
제목으로 고유의 멋진 로고가 등장하니, 당연히 그 업체의 협찬이겠지만
영화상 전혀 모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멋진 마케팅이라고 봅니다!!
그 모자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께... (광고 아님)
https://blog.naver.com/unipair/220590099108
영화는 1930년대 프랑스 제 2의 도시 마르세유 항구를 배경으로
1편 뒷골목 두 청년이 기존의 갱단의 우두머리들을 해치우고 거물이 되어가는 과정
2편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 그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남은 한 친구 이야기지만
프랑스 최고의 두 스타, 들롱과 벨몽도의 유일한 공연작으로 엄청난 흥행을 성공시켰던
이 영화의 분위기는 완성도를 떠나 참 멋스럽습니다. 끌로드 볼링의 음악
주제곡, 의상과 자연스레 그들의 모자에 시선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35년생 들롱과 얼마전 작고한 33년생 벨몽도의 케미는 직접 확인하세요!!^^
영화와 함께 늘 머릿 속을 맴도는 끌로드 볼링의 멜로디...
PS:
이 영화 역시 안 보신 분들이 없겠지만
저는 기존 화질도, 자막도 너무 맘에 안들어
고화질 릴로 한땀 한땀 새로 작업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 추억을 소환하는 2021년 저의 마지막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3.70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하오니, 금년 한 해도
허접한 긴 글에다 부족한 제 자막에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모든 회원 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제 이런 포스팅이 너무 힘들어
내년엔 저도 그냥 자막만 올릴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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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많이!!!!^^
언제나 좋은 자막과 영상으로 즐거움을 주신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