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해에 만들어진 두편의 백악관 영화군요.
무자비한 IMDb평점(7.9)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세븐데이즈 인메이 입니다.
정치적 드라마는 얼마나 정치적이여야 할까요?
아니요, 정직하고 양심적이어야겠지요.
소련의 위협에 온건한 대통령(프레드릭 마취)는
군부실세 초강경파 장군(버트 랭커스터)와 그의 부관(커크 더글러스)의
숨김없는 정권전복을 위한 군사 쿠데타 계획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맙니다.
내부의 적과 맞서는 백악관과 미국의 운명은...?
총소리 한방없이 터질듯한 긴장상황을 이끌어나가는
이런 수작들은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 뿐아니라
탄탄한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말없이 외치고 있습니다.
PS: 이 존경스런 걸작은 아마도 제주도푸른밤 님 작업 같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지워졌는데 제가 다시 기입하진 않았습니다)
작업도 작업이려니와 이런 작품을 선택하시고 번역하여
감상의 기회를 주신 작업자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전, 단지 그분 작업을 고화질 새릴에 맞춰 보았습니다.
님의 멋진 자막 덕분에 고전영화가 더욱 살아나고 재조명되는 것 같아
영화애호가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항상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