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감사합니다 ^^ 자막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47 Lucky Point!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나는데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나는데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오래된 작품이군요..^^..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오래된 작품이군요..^^.. 감사합니다.

'공공의 적' 자막, 고맙습니다. '공공의 적' 자막, 고맙습니다. {이모티콘:rabbit_47.gif:50}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고마워여~^^ 고마워여~^^

인사가 늦었네요.보름전 SADPANDA릴로 받았습니다.
고전영화가 섭자막으로 나오니 좋으네요.다른 작품들도 기다려 봅니다.
작업하시느라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좋은 하루되시길 ^*^ 인사가 늦었네요.보름전 SADPANDA릴로 받았습니다. 고전영화가 섭자막으로 나오니 좋으네요.다른 작품들도 기다려 봅니다. 작업하시느라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좋은 하루되시길 ^*^{이모티콘:onion-072.gif:50}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7. 24. 재감상

단평 : 누구든 툭툭 칠수 있었다.



하나의 제스처가 영화/시대를 지배한다. 이는 남성 배우의 소개 장면에서 흘려지지만,
실제로 그 동작이 타인에게 가해졌을 때와는 다소 질감이 다르다.
말하자면, 이것은 허공이 아닌 영화 내 인물들에게 가해짐으로서 서로의 실체를 교환받는다.
물론, 이것은 당대 갱스터 장르의 과잉된 무수한 양식들 중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즉, 그 행위는 그저 갱스터로서의 그의 캐릭터를 보족하는 효율성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행위가 반복적으로 제시될 때 관객은 행위 인물을 넘어 그 행위의 영화적 파급을 고려해야한다.

톰과 맥이 등장하기 전 혹은 등장한 이후에도 영화는 금주법의 시대와 도시를 조망하는데 주력한다.
흔한 장르의 사실주의로서의 도입포장술이면서 동시에 나름의 존재증명이다.
자료 영상에 가까운 오프닝은 도시의 건조함, 그 안에 아직 주입되지 않은 이야기의 부재를
배제시키는 무감, 무기력이다. 이에는 동작은 있으되 외침의 행위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톰과 맥의 문을 열고 첫 등장하고 우측 벽에는 'FAMILY ENTRANCE'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이어지는 첫 동작에서 톰은 맥주를 마신다. 문-가족-술의 3 요소는 여자와 접합하지 못한다.
본편에서 톰이 '사랑'보다는 쾌락, 권태, 유혹에 머문다면 맥은 위장된 동성애로 추락한다.
'문'안으로 들어섬의 수미상관에서 주시할 바는 손이다. 전술한 제스처는 기실 둘이지만,
본편에서는 손바닥을 위아래로 흔드는 일종의 부인 동작보다는 주먹으로 타인의 육체 옆을
가격하는 친근함의 표시 중 후자가 빈번하게 사용된다. 여튼, 이 두 동작은 당대 여러 장르에
통용되는 기호로서 모두 손을 마치 '악수'에서와도 같이 통용시킨다. 말하자면, 이것은
긍, 부정의 양극단 어디에서든지 존재의 표시다. 본편의 종결은 바로 이 지점을 부인한다.

더 이상 톰은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하고 옆에 맥도 동반하지 않고 온몸이 묶여 더 이상 주먹과
손바닥을 이용한 장르의 제스처를 드러낼 수 없다. 톰이 앞으로 넘어질 때 카메라는 그것을
정지하여 포착하고 후면에 암흑을 배치한다. 엔딩이 톰의 형 마이크의 상반신을 서서히
삭제시키고 오직 두 다리와 발을 바닥에 바짝 붙인 앵글로 조망할 때 그들에게는 손이 없다.

문이 손으로 이어질 때 다시 이는 가족으로 연결된다. 가족은 혈연과 갱스터 패밀리로
분류되지만, 여기에는 동일하게 아버지가 부재하다. 초반부 톰을 구타하는 아버지는 마치
톰이 첫 강도 범죄에서 총격했을 경관과 동일화되고, 그 주변의 아버지들은 마이크의
참전을 포함해서 도무지 아들에게 강력한 법으로 끝까지 작용하지 못하고 부재화된다.

톰의 여성과 아버지를 접합시키고 이에 맥의 존재를 겹치면 낡은 정신분석으로 귀결된다.
그에게는 오직 스스로도 아직 남근적이지 못한 모성이나, 법/질서의 남근을 내재하려하지만
결코 시대 내에서 완전히 남근을 쟁취하지 못한 형 마이크만 있을 뿐이다. 톰과 맥의 첫
장물이 시계였다는 점은 자신의 시간을 신뢰할 수 없는 유사 부친에게 인도했음을 지시한다.
그들의 첫 강도 시도에서 톰이 곰의 박제품을 향해 총질함 역시 남근 부재를 명시한다.
그들의 제스처는 말하자면 그들의 남근 부재의 내상을 위장 부인하기 위한 과도한 장치다.
맥주의 거품과 백인 여성의 금발은 이같은 장치의 연장이며, 톰은 결국 권총을 던진다.
갱스터 장르의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남근 부재적 인물로서 지정되는 것은 당대의 영화가
지극히 보수적으로 법-질서와 동행했음을 지시한다. 여기에는 이탈이 허가되지 않는다. 2019. 7. 24. 재감상 단평 : 누구든 툭툭 칠수 있었다. 하나의 제스처가 영화/시대를 지배한다. 이는 남성 배우의 소개 장면에서 흘려지지만, 실제로 그 동작이 타인에게 가해졌을 때와는 다소 질감이 다르다. 말하자면, 이것은 허공이 아닌 영화 내 인물들에게 가해짐으로서 서로의 실체를 교환받는다. 물론, 이것은 당대 갱스터 장르의 과잉된 무수한 양식들 중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즉, 그 행위는 그저 갱스터로서의 그의 캐릭터를 보족하는 효율성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행위가 반복적으로 제시될 때 관객은 행위 인물을 넘어 그 행위의 영화적 파급을 고려해야한다. 톰과 맥이 등장하기 전 혹은 등장한 이후에도 영화는 금주법의 시대와 도시를 조망하는데 주력한다. 흔한 장르의 사실주의로서의 도입포장술이면서 동시에 나름의 존재증명이다. 자료 영상에 가까운 오프닝은 도시의 건조함, 그 안에 아직 주입되지 않은 이야기의 부재를 배제시키는 무감, 무기력이다. 이에는 동작은 있으되 외침의 행위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톰과 맥의 문을 열고 첫 등장하고 우측 벽에는 'FAMILY ENTRANCE'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이어지는 첫 동작에서 톰은 맥주를 마신다. 문-가족-술의 3 요소는 여자와 접합하지 못한다. 본편에서 톰이 '사랑'보다는 쾌락, 권태, 유혹에 머문다면 맥은 위장된 동성애로 추락한다. '문'안으로 들어섬의 수미상관에서 주시할 바는 손이다. 전술한 제스처는 기실 둘이지만, 본편에서는 손바닥을 위아래로 흔드는 일종의 부인 동작보다는 주먹으로 타인의 육체 옆을 가격하는 친근함의 표시 중 후자가 빈번하게 사용된다. 여튼, 이 두 동작은 당대 여러 장르에 통용되는 기호로서 모두 손을 마치 '악수'에서와도 같이 통용시킨다. 말하자면, 이것은 긍, 부정의 양극단 어디에서든지 존재의 표시다. 본편의 종결은 바로 이 지점을 부인한다. 더 이상 톰은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하고 옆에 맥도 동반하지 않고 온몸이 묶여 더 이상 주먹과 손바닥을 이용한 장르의 제스처를 드러낼 수 없다. 톰이 앞으로 넘어질 때 카메라는 그것을 정지하여 포착하고 후면에 암흑을 배치한다. 엔딩이 톰의 형 마이크의 상반신을 서서히 삭제시키고 오직 두 다리와 발을 바닥에 바짝 붙인 앵글로 조망할 때 그들에게는 손이 없다. 문이 손으로 이어질 때 다시 이는 가족으로 연결된다. 가족은 혈연과 갱스터 패밀리로 분류되지만, 여기에는 동일하게 아버지가 부재하다. 초반부 톰을 구타하는 아버지는 마치 톰이 첫 강도 범죄에서 총격했을 경관과 동일화되고, 그 주변의 아버지들은 마이크의 참전을 포함해서 도무지 아들에게 강력한 법으로 끝까지 작용하지 못하고 부재화된다. 톰의 여성과 아버지를 접합시키고 이에 맥의 존재를 겹치면 낡은 정신분석으로 귀결된다. 그에게는 오직 스스로도 아직 남근적이지 못한 모성이나, 법/질서의 남근을 내재하려하지만 결코 시대 내에서 완전히 남근을 쟁취하지 못한 형 마이크만 있을 뿐이다. 톰과 맥의 첫 장물이 시계였다는 점은 자신의 시간을 신뢰할 수 없는 유사 부친에게 인도했음을 지시한다. 그들의 첫 강도 시도에서 톰이 곰의 박제품을 향해 총질함 역시 남근 부재를 명시한다. 그들의 제스처는 말하자면 그들의 남근 부재의 내상을 위장 부인하기 위한 과도한 장치다. 맥주의 거품과 백인 여성의 금발은 이같은 장치의 연장이며, 톰은 결국 권총을 던진다. 갱스터 장르의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남근 부재적 인물로서 지정되는 것은 당대의 영화가 지극히 보수적으로 법-질서와 동행했음을 지시한다. 여기에는 이탈이 허가되지 않는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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