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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스의 죄수



이번에는 '카프카스의 죄수'를 소개합니다.
카프카스는 오랫동안 러시아의 분쟁지였는데 이미 푸쉬킨의 시대부터 이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시, 소설과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도 1996년작이지만 명화에 반열에 오를 것입니다.  감독 아들 보드로프가 나오는데, '브랏Brat/Брат'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쟁이 만들어낸 모순적 상황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가 튀는 전쟁영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재미를 배제한 영화도 아닙니다.  생각도 하게 하고,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여 즐길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보드로프는 최근에 촬영장에서 눈사태로 스탭과 함께 사망했습니다. )  명배우 올렉 멘쉬코프가 상대역으로 나옵니다.

러시아 영화는 소련시대 이후, 예술성을 간직한 영화들에서 상당히 빠르게 상업적인 영화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련시대에 만들어지는 영화들이 빛을 상대적으로 발하는 영화가 많은데, 이 카프카스의 죄수는 그 중간정도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기도 하고 한글번역이 없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IMDB링크: http://www.imdb.com/title/tt0116754/

러시아어: Кавказский Пленник
영어: Kavkazskiy plennik / A Prisoner of the mountains
한글: 카프카스의 죄수

ed2k링크-

ed2k://|file|Kavkazskiy.Plennik.(Rus).HalyavaPictures.&.Sharereactor.ru.avi|734124032|8AB3556076B3B775D53F6A28F38E6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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