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Fureur / Rage) 1CD 6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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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Fureur / Rage) 1CD 6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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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Fureur) 

France, 2001, 107 min, 로맨틱 드라마
감독 : 까림 드리디(Karim Dridi)
캐스팅 : 사무엘 르 비앙(Samuel Le Bihan), 유 난(Yu Nan), 얀 트레구뜨(Yann Tregouët)


 시놉시스 (Synopsis)
 
파리 13구역에 아시아계 한 젊은 여성과 스페인계 프랑스인의 사랑 이야기. 스페인 전쟁 기간에 도주해 프랑스에 온 라미레즈 가족과 20년 넘게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중국계 베트남 족 트란 가족 사이에 두 명의 주인공은 모든 것이 그들을 갈라놓을지라도 그들의 사랑을 지키기로 결심, 그들의 가족과, 공동체, 그들 자신의 사리 사욕, 그리고 분노에 저항하며, 둘이 함께 살아 가기 위해 투쟁을 시작한다.


 영화

주인공 역을 맡았던 사무엘 르 비앙(Samuel Le Bihan)은 이 영화를 위해 권투 수업을 따로 받을 만큼 열정을 보였다. 그는 « 영화 찍으면서 갈비뼈 두 개에 금이 가고, 코, 광대뼈, 눈을 다쳤다 » 고 하소연했다.
서로 다른 집단간의 갈등을 넘어, 중국계 여성과 스페인 계 남자의 사랑을 그린 « 분노 Fureur » 는 감독 까림 드리디(Karim Dridi)가 관객들에게 보여주기를 항상 갈망해왔던 « 혼혈화된 프랑스 » 에 대한 그의 시각을 여지없이 그려내고 있다. 그는 « 프랑스는 서로 다른 차이점들로 인해 더욱 풍부해졌고, 다양성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고 말한다.


 까림 드리디(Karim Dridi)
 
까림 드리디는 단편 영화들을 연출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했고, 그의 초기 작품들은 권투, 문화적 차이점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그의 기호에 맞는 주제들만을 다루었다. 1994년 그는 첫 장편 영화 « 피걀 Pigalle » 을 연출하였고, 이 영화는 그 해 베니스 영화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드리디는 스트립티즈와 소매치기 세계에 대한 관심을 접고, « Bye-bye » 로 '이민'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관심을 보였다. 이 영화는 1995년 칸느 영화제 "특별 시선 상" 부문 경쟁 작으로 출품되었었다. 2001년 그는 차이나 타운으로도 불리 우는 파리 13구역에서 벌어지는 영화 « 분노 Fureur » 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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